행동하는 것이 나를 증명한다.
가수 김완선이 성시경과의
대화중 한 말이 인상적이다.
" 생각을 많이 안 해.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보고 하는 거야. 행동하는 것만이 나의 삶이 되거든. 생각한 것이 나의 삶이 되는 것이 아니야."
그동안 나는 많은 생각을 하며 살았다.
그리고 그 생각에 부풀어 늘 설레었지만 그 생각은 끝까지 가는 일이 없는 것도 많았다.
인생을 살다 보니 정말 삶은 생각한 것이 아니라 행동한 것으로 증명이 된다.
믿음도 그렇다. 내가 순종하기를 원한다고 생각만 하는 삶과 실제로 순종하는 삶은 천지차이이다.
세계 최고인 사람들은 다 그랬다.
목적과 동기가 분명하다면 생각을 많이 하기보다 행동하는데 집중했다.
생각대로 살았다면
나는 지금 날씬해야 했어야 하는데
꾸준한 행동으로 연결이 잘 안 된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였을까?
아님 그만큼 실천이 어려워서일까?
누군가 그랬다.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라고
머리로 아무리 계획 세워도
가슴까지 내려와 행동까지 가기는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이다.
브런치작가가 된 지 2달 뒤면 1년이 된다.
매일 글쓰기 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글 쓰는 일이 자연스럽게 되었고
벌써 100개가 넘는 글을 쓰게 되었다.
역시 행동하니 결과가 주어진다.
얼마 전 쓴 "그냥 하면 돼"와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을 실천했을 때
성장하는 결과가 주어진다.
당신은 행동하고 있는가?
이제 움직일 시간이다.
작은 것부터 움직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