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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마법의 돌

by 기담

소유의 숲과 마법의 돌

옛날 옛날, 깊고 푸른 숲속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며 각자의 보금자리를 가꾸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소유의 숲"이라고 불렀지요. 숲 한가운데에는 신비한 마법의 돌이 있었고, 이 돌을 가진 자는 그 땅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왔습니다.


부동산의 마법

숲속에는 부지런한 다람쥐 루카가 살고 있었습니다. 루카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나무를 가꾸며 그곳에서 평온하게 살았습니다. 20년이 지나자 마법의 돌이 루카 앞에 나타났고, "너는 이곳을 오랫동안 평온하게 가꾸었으니, 이 땅의 주인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루카는 기뻐하며, 그 나무를 영원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마법의 돌을 나무에 새겼습니다. (제245조)

한편, 여우 아르코는 다른 곳에서 살던 동물들에게서 숲속 작은 땅을 양도받았습니다. 그는 정직하게 살아가며 10년 동안 그 땅을 소유의 의사로 가꾸었고, 마법의 돌은 그에게도 주인의 권리를 주었습니다. (제245조 2항)


동산의 마법

숲속에는 개미 마을도 있었습니다. 개미들은 오랜 세월 동안 하나의 커다란 돌을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사용해 왔습니다. 10년이 지나자, 그 돌은 개미들의 것이 되었습니다. (제246조)

그러나 작은 딱정벌레는 실수로 다른 동물의 작은 보석을 가져가 5년 동안 보관했지만, 처음에는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몰랐습니다. 나중에야 그 보석이 원래 주인의 것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그가 선의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마법의 돌은 그에게 소유권을 주었습니다. (제246조 2항)


도난과 유실물의 마법

어느 날, 고슴도치 피코는 숲속에서 빛나는 반짝이는 돌멩이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올빼미 장로의 것이었습니다. 올빼미 장로는 2년 이내에 그 돌을 찾았고, 마법의 돌은 피코에게 "이것은 원래 주인의 것이므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250조)

그러나 다람쥐 루카는 시장에서 신기한 구슬을 샀는데, 그것이 도난당한 물건이었습니다. 올빼미 장로는 그 물건을 돌려받으려면 루카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251조)


무주의 땅과 보물의 마법

숲 한가운데, 아무도 차지하지 않은 작은 동굴이 있었습니다. 늑대 블리츠는 이 동굴을 발견하고 보금자리로 삼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자, 마법의 돌은 "이제 이곳은 너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제252조)

한편, 너구리 톰은 땅속 깊은 곳에서 오래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혼자 소유할 수 없었고, 숲의 규칙에 따라 발견한 땅의 주인과 절반씩 나누어야 했습니다. (제254조)


공유와 협력의 마법

숲속 동물들은 때때로 함께 땅을 가꾸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토끼와 두더지는 함께 밭을 일구었고, 그 땅을 균등하게 나누었습니다. (제262조)

하지만 토끼는 자신이 더 많은 일을 했다고 주장하며, 땅을 더 많이 차지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마법의 돌은 "모두가 같은 지분을 가졌으니 공평하게 사용해야 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제263조)

어느 날, 사슴과 다람쥐가 함께 살던 나무를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나무를 나누는 것이 어려워 법원에 도움을 청했고, 법원은 나무를 팔고 그 가치를 나누는 것이 최선이라 결정했습니다. (제269조)


끝없는 마법의 이야기

이처럼 숲속의 마법의 돌은 오랜 시간 동안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소유의 숲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들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며, 함께 아름다운 숲을 가꾸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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