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짜증도 아이에겐 미안한 일입니다.
새로운 어린이집은 활동이 참 많습니다. 재미나고 신나는 만큼 아이들은 조금 피곤해하네요
안스러워 조금 늦게 깨우고 그만큼 더 분주한 아침을 보냅니다
많이 피곤한날은 깨서부터 내내 울기만합니다
안아달라 재워달라
가끔 달래다못해 힘들어 우는 아이를 다그치고 야단입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야지.
아침마다 이러면 엄마 속상해!"
화를 내다보면 더 화가나고 목소린 더 높아집니다.
우는 동생을 야단치니 진인 화가났나봅니다.
제 옷을 다 챙겨입곤 눈살을 찌푸리고 문앞에 서있습니다.
선이를 안고 나서는데 진이가 한마디합니다
'엄마 선이한테 미안하다고 해야'
::@@::
'진이가보긴 엄마가 잘못한거같아?'
'응'
하아, 제 편을 얻은 선이도 한마디
'선이도 마음이 안좋아'
쩝
'선이야. 힘든데 큰소리내서 미안해'
'응 이젠 괜찮아'
엄마는 외롭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