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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Aug 11. 2024

독충이 나타났다….

난리 났다!!!

하산할 때까지는 몰랐다…

내 팔이 이렇게 될지는…..


기분 좋게 하산하고 내려와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삼계탕 먹기!

그리고 난 다음 한숨 돌리고 있는데!!!


엇! 팔에 이게 뭐지???


수포가 생겼다!!

분명히 등산 전에는 없었는데,,,,

 더 퍼지기 전에 근처 약국을 갔다.


약사님께서 보시더니

광선 알레르기 거나

독충이나 독풀을 스쳤거나;;;


내 뇌의 비디오를 뒤로 감기를 해보았다.

그러고 보니,,, 어제 남산보다 햇살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광선알레르기는 아님!!

어제 생겼어야지!!

혼자 코난 놀이 중


두 번째 독충!

생각해 보니 요렇게 생긴 벌레가 내 팔을 지나갔다.

색깔이 이상해서 기억이 난다.


그래서 미친 듯이 검색을 해서 찾았다!!!

화상벌레

산에 가니 벌레가 많았다.

귀에서 윙윙거리고 난리도 아니다.

오른손에 붙었길래 아무 생각 없이 툭 쳐서

날려 보냈는데….

코난놀이 중


약사님 말이 맞다!!!

독충!!!


아 ,,, 팔토시를 했어야 했는데!!!

색깔이 너무 특이해서 기억했는데ㅠㅠ

(파란색에 금속성 광택을 띄었다..)

집에 오자마자 씻고 팔부위를 연고를 발랐다.


이 벌레가 물지 않고 닿기만 했다.

이 벌레에 닿거나 손으로 벌레를 터트림으로써 ‘페데린’이라는 체액에 노출되면 페데레스 피부염이 생긴다


주로 얼굴, 목, 흉부, 팔 등 노출부위에 선상의 홍반성 물집으로 나타나며, 불에 덴 것처럼 소양감(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한 감각)과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생길 수 있다.


2~3주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된다지만

수포가 보기 싫어 연고를 사서 발랐다.

낼 심해지면 피부과를 가야 될 듯!!


가지가지한다!!

아.. 내일부터 살 빼러 새벽러닝계획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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