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독하게 버티는 중입니다만..

존버정신

by corescience

아버지는 올해 80살이 넘었지만

장수집안이라 지금까지 버텨오신분이다.

가끔씩 느끼는 거지만…

버틴다는 아버지의 말씀이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얼마전, 흑염소 즙을 보내주시더니

꼭 빠져먹지말고 챙겨서 먹으라고 하신다.

나는 체력이 약하다보니 아버지의 늘 아픈 손가락이다.


아직도 나는 아버지께 용돈을 받는다.

혼자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나를 보면

아버지는 밤에 술한잠을 드시고 전화가 오셔서

통화하면 아버지는 결국 우신다..


나는 부모님의 좋은점을 빼닮아

성실하며 수완이 좋고 말을 잘하며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


교통사고를3번이나 나고 팔꿈치부상으로

힘든 나날인데..

마음이 복잡하다.

나는 무엇때문에 여기까지 왔을까?


산을 넘으면 더 큰산이 나오고 ..

지쳐 쓰러지려고해도 할 수 없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다보니

삶에 끝에대햐서는 아무런 감흥이없다.


길을 지나가다보면 많은 사람들은

너무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까지 악착같이 버틸까!


오믈도 나는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잘 견뎌냈다..

철저히 개인주의자라 책임감이 있어야하기에 오늘도 나는 6냥이와 도비덕에 달린다.


keyword
이전 20화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