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무늬는 다채로워
우린 사랑일까
우린 사랑일까
사람이 친구를 사귀는 데는
분명한 과정이 하나 있는데,
매번 몇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레베카 웨스트(영국 작가, 비평가)는 말한다.
그러나 사랑은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심장이 먼저 알아차리고 반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야기 한마디는커녕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끌린 적이 있다. 그(녀)가 지나가거나 다가오면 널뛰는 그것이 주체가 안된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린 사랑일까
우리는 사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