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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운동(7)

새벽운동하는 일하는 여자

by Rebecca

"새벽은 시간의 가장 순수한 형태다." - 아리스토텔레스

"새벽은 모든 시작의 출발점이다." - 톰 로빈스

"새벽에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마하트마 간디

"새벽은 가장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다." - Rumi

"새벽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다." - 솔론


새벽에 일어나서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을 해내면서 숫자를 센다. 1, 2, 3...... 365. 일 년이 지나면 2년 차. 3년 차. 하루 이틀 100일과는 차원이 다르다.


교육업을 시작한 첫날

애기강사, 초보강사의 시절을 보냈다. 나는 언제 교육업의 전문가가 될까? 싶었다. 2년 차, 3년 차.... 언제 10년 차가 될까? 싶었는데 벌써 십여 년이 훌쩍 넘어갔다. 그만큼 내 나이도 흘러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이만 먹었다면 얼마나 쓸쓸했을까? 10년이 지나면 조금 편해질까도 싶었지만 나는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다. 요즘 똑똑하고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더 노력해야 한다.


화가가 된 지 8년 차다.

캘리그래피를 한 지 7년 차다.

운동유목민이던 내가 평생 운동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결정하고 지금 4년 차.

작가가 된 지 4년 차다.

새벽기상을 시작한 지 9일 후면 이제 곧 2년 차다.


내 목표는 "새벽기상한 지 10년 차다." 11년 차, 12년 차

'박진경 그녀는 평생 새벽 4시에 운동을 했다.'로 기억에 남고 싶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에 남고 싶은가?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면, 나는 정의롭고 지혜로운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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