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생각했던 것을 해본다.
드디어 마음 안에서 갈피를 잡았다.
꿈을 이루는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돈을 버는 것
누구나 이루고 싶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이 세 가지 논제가
늘 숙제처럼 머릿속에서 엉켜 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얼마나 대단한 꿈이야?’ 묻고
하고 싶은 일을 하자면 ‘소질이 있을까?’ 묻고
돈을 벌자면 ‘그 방법으로 사는 게 맞는가?‘ 묻고
나 혼자 묻고 답하는 제자리걸음.
앞으로 가려면 앞을 봐야 할 텐데
의욕보다 욕심이 앞서는 나는
양손에 씨앗을 쥐고
이게 싹을 피우고 꽃을 피울지
아니면 썩은 씨앗일지
확인하지도 않고 시간을 보냈다.
아후 지나간 내 시간이여.
조금씩 꾸준하게 계속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대단한 일인지
이제야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인 건가.
행동해 보았더라면
벌써 똥인지 된장인지
가닥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의미 없이 생각으로 5년을 보낸 자각을 해 보니
정신이 번쩍 했다.
그냥 하자!!! 싶어서
나의 오랜 꿈 = 비전공자가
그림으로 업을 갖겠다는 목표를
행동해 보기로 한다.
어떻게 되든 올 한 해
내 맘대로, 해보고 싶으면 해 봐라 식으로
기회를 준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