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습관이 실력을 만든다
수영은 정말 좋은 운동이다.
부상의 위험도들하고
지루함도 덜해
꾸준히 하면서 그 효과가 단기간에 뚜렷이 나타나
성취도를 맛볼 수가 있는
누구나가 도전해 봄직한 아주 멋진 운동이다..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올바른 선택이자 결단이다.
실천에 옮기는 당신의 그 용기에
언제든 기꺼이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그 결단의 시간은 짧고
운동이 주는 효과를 체감하기도 전에
대부분의 영자들은
역시 수영이란 운동은 나랑 맞는 게 아니라고
애써 위안하며 돌아서게 된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겠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환경도 아니요
장비의 탓도 아니다..
수영장이 근처에 없어서?
이것은 더더욱 아니다...
수영장은 도처에 깔려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지천(?)으로 깔려있다는 사실...
또 어떤 이들은
수영이란 운동은
다이어트를 통해
어느 정도 몸을 만들어 놓은 뒤에
즐겨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의 몸은 그러하지 못하다는
주관적인 판단하에
수영을 하지 않아도 되는 면죄부(?)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기도 한다.
이것은 아마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수영은
정반대다...
누군가가 나의 몸을 쳐다본다는 것은
비루해서가 아니라
훌륭해서이다...
(아는 이들은 다 알듯...ㅋ)
고로...
수영을 못해서
수영을 하기에 적당한 외모가 아니어서는...
전혀 이유가 될 수 없음을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심혈관 기능을 좋아지게 만드는 폐기능을 높여주고
피하지방을 없애주어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모든 성인병의 주범인 스트레스를 확실히 완화시켜 주는
이 멋진 운동인
수영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
다소 엉뚱하고도 어이없는
그러나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가 있는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팁 5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수영가방은 항상 차 안에 비치를 한다.
물론 가방 속에는
수영을 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장비를 다 갖추어야 한다.
수영의 최대의 적은 게으름이기 때문이다..
수영을 하기 위하여는 그저 차에 시동만 걸면 되도록 한다.
필자는 한때 바다수영 장비도 차 안에 항상 싣고 다니기도 했다 ㅎㅎ
둘째.
수영장 년간 회원권을 끊어 놓는다..
이건 비싼 돈이 든다...
하지만 할인을 생각하면 훨씬 경제적이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게 된다..
한해 결산을 해보면
드문 드문 가더라도 일일 회원권을 들인 돈보다도
더 싼 금액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 번째는..
수영복을 자주 바꾼다...
과소비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새 걸 바꾸면 몸이 근질근질 거린다..
어서 빨리 착용하고서 멋지게 수영하고픈 계기(?)를 부여해 준다,...
보통 수영복은
열심히 수영을 하였을 경우 3개월 정도를 수명으로 보는데
3개월마다 바꾸는 수영복은 나를 채찍질하게 만든다...
네 번째는
수영일기를 써본다..
수영을 한 날은
한 줄을 쓰든 두줄을 쓰든 반드시 기록을 한다..
그리고
수영카페라든지
개인블로그나 SNS에 반드시 공개를 한다.
이건 어느 정도 의지력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나의 수영기록을 일일누계와
연간 누계
그리고
수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의 총누계를 기록한다.
의외로 자신을 채찍질(?) 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는
수영카페에 회원가입을 한다...
물론 어느 정도 수영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한다.
수영카페는
수영에 관한 얘기가 90% 이상이다...
고로 수영을 안 하면
대화에 낄 수가 없다..
또 수영 모임을 자주 가지므로 자연스레 수영을 할 수 있는
불가피한(?) 여건을 조성해 준다..
혼자서는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
이상의 방법은
실제로 사용하고 적용을 해서
효과를 보고 있는 방법으로서 적극 추천을 하고 싶다..
물론
수영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는 전제는 기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