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경험하고 있는 거북목증후군의 현상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지만 스스로 돌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할 필요가 있다. 흔히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단순방치 함으로 인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지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시간, 비용 등의 투자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필자가 현장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운동처방활동을 통해 경험한 바에 의하면 건강유지보다 건강회복을 위한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치료제는 ‘예방’이라고 늘 강조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를 알면서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의 경우 하루 종일 컴퓨터, 핸드폰과 함께 하면서 목, 어깨, 허리 등에서 발생되는 특이사항들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 중 목에서 발생되는 대표적 증상으로는 ‘거북목증후군’이 있으며, 이는 신체 구조적변형과 더불어 통증 및 불편함을 만든다. 목은 척추의 한 구성으로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는 경추(7개), 흉추(12개), 요추(5개), 천추(5개), 미골(4개)로 총 33개의 뼈로 이뤄져 있다. 이 중 가장 윗부분인 경추가 ‘목’으로 거북목증후군의 경우 경추의 변형으로 나타난다. 간략히 ‘거북목’이라고 부르며 이는 거북이 목처럼 목이 앞으로 빠져나와 있어 붙여진 병명으로 목은 머리를 받치고 있는 구조로 시선이 정면보다 밑으로 떨어질 경우 머리는 자연스럽게 아래쪽으로 떨어져 이를 받치는 목이 굽게 된다. 이 같은 동작을 장시간 유지 및 반복 하다보면 잘못된 방향으로의 체형이 변화되고, 나아가 통증의 불편함의 거북목증후군이 발생된다. 안타까운 현실은 이 같은 현상과 불편함을 당연시 생각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일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발생된다고 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속시 거북목으로 인한 변형, 통증은 심해지고 디스크 문제 및 관절염의 심각성을 높인다. 또한 거북목증후군의 경우 단순 목 문제 뿐 만아니라 다른 부위의 문제와 함께 복합적으로 발생되며 라운드숄더, 스웩백(굽은등)이 거북목증후군과 함께 발생되는 주요 문제로 이로인한 신체구조의 변형 및 특이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 같은 문제는 주로 근육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생되었지만, 현대인들의 잘못된 업무형태로 인해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고, 문제의 심각성은 높아지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의 치료방법으로는 통증에 대한 약물, 주사치료가 있지만 체형교정을 위한 운동치료가 중요시 된다. X-레이 촬영을 하지 않아도 외관적인 변형으로 쉽게 판단될 수 있어 체형평가를 통한 문제를 파악하고 거북목을 바로 잡기 위한 단계적인 운동치료가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에 있어 필자가 늘 강조하는 점은 단순히 보이는 현상완화를 위한 노력에서 끝나지 말고 이를 발생시킨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는 점으로 흔히 거북목증후군의 경우 근본적 문제로는 호흡패턴, 코어의 불안정성이 대표적으로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