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활동 전 선행(기능)검사에 대한 현실과 중요성

대표적 노인성질환으로 알려진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어르신계층에서만 발생되는 문제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낮은 연령대에서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편함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로 무릎뿐만아니라 여러 관절부위에서도 발생되는 질환이다. 이는 전문의 진단 및 통증정도에 따라 기능회복을 위한 단계적 운동처방이 필요하며, 먼저 클라이언트의 신체능력(움직임)검사 후 이에 따른 운동 방향 및 방법에 대한 계획설계 후 맞춤형 운동과정이 이뤄져야한다. 물론, 이 과정은 퇴행성관절염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있어 클라이언트의 상황 및 상태에 따른 기능회복 혹은 기능강화를 위해 꼭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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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노인장기요양시설(요양원, 주야간호보시설 등) 및 방문을 통한 운동처방활동(홈트레이닝) 중 가장 먼저 클라이언트와 함께 상담 후 신체능력을 판단하기 위한 기능성 움직임 검사(FMS), 관절가동성 검사(ROM test), 균형검사(Balance test)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에 대한 병력,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또한 신체기능(움직임, 가동성 등)에 대한 정보파악으로 진행 할 운동에 대한 단계적 계획을 설계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과 운동 목적/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과정을 특히 강조하는 이유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여러 정보를 파악하고, 운동에 대한 단계적 과정을 설계하는데 있어매우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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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운동에 대한 궁금증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보호자, 시설 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작업치료사분들께 받고 있다. 흔히 건강을 위해 운동은 단순히 ‘열심히만 하면 된다’ 인식이 있으나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으로 오히려 건강을 더 망치는 길이 될 수도 있다. 매번 강조하지만 운동은 잘하면 약이 되나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음으로 개인운동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움직임을 만들며 지도하는 위치에서라면 더욱이 사전검사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상태(움직임)체크를 최우선으로하고, 상대에게 필요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신체적 특이사항이 많은 어르신계층의 경우 운동수행에 있어 섬세함이 특히 요구되며 잘못된 운동은 현재 상태 유지(혹은 향상)가 아닌 또 다른 문제를 만들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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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계층은 노화/노쇠에 따른 다양한 질환과 이에따른 합병증으로 인한 운동능력의 제한이 많아 선행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나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신체활동(운동)프로그램의 경우 안타까운 점이 많으며, 움직임의 제한이 심한 어르신의 경우 참여는 극히 제한된다.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제한점일 수 있으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계층에 대한 확실한 대책마련과 함께 전문적인 신체활동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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