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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밀의 화원 Jul 19. 2024

세이노의 가르침18

-필사하며 생각하기-

  7) 법을 어느 정도나 지켜야 할까?

   - 비록 당신이 지금은 순박하고 선량한 모범 납세자로 자처하겠지만 그것은 달리 세금을 빼먹을 기회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길일 뿐이다. (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탈세 기회의 부재를 납세 정신의 존재로 미화시킨다. 

   - 영화추천: <모스트 바이어런트>, <엘리자의 내일>, <도그빌>     

  * 공무원 만나는 법

   - 너희가 아무리 성실히 열심히 살아가고자 해도 때로는 누군가가 너희에게 저렇게 엉뚱하게 손해를 끼치고도 책임지지 않는 개 같은 경우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는 뜻이었다. 

   - 1법칙: A를 B로 해 달라고는 하면 안 된다이 썩을 놈들아

   이것은 공무원에게 절대 부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아주 쉽게 이야기해 보자. 음주운전에 걸린 사람이 경찰에게 속도위반으로 처리하여 달라는 경우, 그것은 A를 B로 해 달라는 소리다.(중략) 이런 부탁은, 부탁하는 놈이 진짜 나쁜 썩을 놈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담당자나 그 상급자가 알고 있는 법령 지식 이상의 내용들을 대법원 판례들까지 모조리 섭렵하여 합법적 대안을 찾아서 제시하는 것이다. 

   - 제2법칙: A가 안 되면 B는 되는가를 물어라

   박정희 시대에 서울의 4대문 안에는 백화점이 들어설 수 없다는 것이 대통령 지시사항이었다.(중략) 일본에서 자금을 가져와 호텔도 짓고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쇼핑센터를 짓겠다는 것이고 백화점은 아니라니까 허가를 해 주어도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어기는 것은 아닌 셈이었다. (중략) 백화점이 A라면 쇼핑센터는 B이다. 

   - 제3법칙: A에 가까운 a를 찾아내라

   “ 공무원들에게는 판정 당시의 기준이 중요한 거야.(중략) 일단 허가 받을 당시에 합법적이면 되는 거야!”(중략) 이렇게 행동하면 공무원이 보기에는 나중에 얄미울 수도 있지만 굳이 민원인 상대로 싸움을 걸려고 하지는 않는다.

   -제4법칙: A로 판정될 수 있는 최소요건을 찾아내라

예를 들어 종합부종산세 납부세액의 기준일은 6월 1일이다. 당신에게 어떤 대지가 있는데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면 종부세 계산 시 종합합산 대상이 되고 누진율이 적용되는 세금이 부과되겠지만(5억원 이상의 대지는 여기에 속한다) 6월 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계를 내고 트럭으로 쓰레기 한 차라도 실어 냈다면 법적으로는 공사를 시작한 것이기에 별도합산대상이 되어 종부세가 확 낮춰지게 되고 게다가 무려 80억원 초과분만 계산된다.

   -제5법칙: 대규모 민원을 야기시켜라(공무원을 향한 집단민원이 아닌, 탄원서)

   ˙ 공무원이 문서를 보냈다는 것은 결재 과정을 거쳤고 기록 보관이 되는 것이며 감사대상 자료로 남는다는 의미이므로 정부기관하고 어떤 분쟁이 생기면 담당공무원이 문서를 만들기 전에 가서 “쇼부”를 쳐야지 문서를 발송한 이후에는 “쇼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라.

   ˙ 문서를 받기 전에 협의를 할 때는 사무실로 전화를 하는 것보다 먼저 담당자부터 면담을 하는 계획을 세우고 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급자부터 만나고 담당자를 만나 얘기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법으로 안 될 땐 다른 우회로로 접근하는 게 맞지만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고 어설프게 덤빌 경우에는 괘심죄로 찍히기(?)까지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제6법칙: 달라는 놈에게는 안 주고는 못 배긴다

    ˙ 내가 지켜본 경험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가장 부패한 곳들은 대부분 일반 국민들이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없는 부서들이다. 

   - 제7법칙: 대의명분을 만들어주어라

   - 제8법칙: 흘려라

    ˙ 지금도 많은 사업자들은 회계장부에서 일부러 문제가 될 만한 구석을 남겨 놓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보다 더 좋다고 믿는다. 일부러 자료를 흘려 놓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세법을 이용하려는 쪽이다. 

   - 제9법칙: 다른 구역에 가서 물어라

   - 제10법칙: 법을 공부해라     


  8)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 어떤 것이 대충 보면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해내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언가를 할 때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세부사항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신의 디테일에 있다’라는 표현에서 유래하였다.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손님에게 땅콩이 담긴 봉투를 그냥 건네주는가 아니면 작은 종지에 담아서 주는가의 차이를 모른다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의 의미를 개뿔도 모르는 것이다.     

 

  9) 성공할 남자 고르는 법

   -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들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건너와 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 나는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 자신의 잘못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보다는 자신이 입게 될 손해에 대해서만 계산기를 두드리는 놈들은 자기 입장에서만 상황을 보기 때문에 타인의 신뢰를 받기 어려우며 평생 돈 걱정하며 살게 될 놈들임을 기억하여라. 

   - 부자가 되는 길은 재테크를 잘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타인이 가진 문제들에 섬세하게 대처할 줄 아는 능력에 있다.

   - 작은 것 하나 세심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일을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인가.


  10) fuck You Money

   - fuck You Money: ‘생계유지비’로 번역된다. 직역을 한다면 “누구에게라도 조까!라고 내밷고 직장을 때려치워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돈”이다.(중략) 소위 “조까자산”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다. 

   - 부당함에 대한 침묵과 삭힘은 호구가 되는 지름길이다.

   - 상사에게 fuck You를 외치건, 부하에게 fuck You를 외치건, 못 하겠으면 못 해 먹겠다고, fuck You Money가 있건 없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 핵심은 이것이다.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fuck You Money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fuck You라고 내뱉을 수 있는 태도, 즉 당신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려고하는 태도를 두려움 없이 갖고 있는 것이다. 

   - 일의 성과를 높이는 것은 fuck You Money이상의 가치가 있다.     


  11) 물건을 잘 사야 잘산다

   - 내가 말하려는 것은 물건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생활의 수주을 희생시키지 않아도 “상대방보다 수입을 가상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 “아버지가 파는 떡도 싸야 사 먹고 형이 파는 떡도 맛있어야 사 먹겠다”는 정신이 당신에게 없다면 당신은 부자가 되는 길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다. 

   -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1. 직접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 나가라. : 돈을 주고 사람을 사서 일을 시키는 대신 불편하지만 본인이 직접 하는 법을 배워나가라.

     2. 구매시점을 파악하라.: 신선도가 문제가 되는 상품들은 문 닫기 얼마 전, 각종 전시회 판매 물품들은 전시 마지막 날, 보석은 설날이나 추석 직전, 혹은 말일경, 전문인들과 가격 협상을 할 때는 직원들 월급날 하루 전이 유리 

     3. 가격구조를 파악하라.: 세부 항목별 단가를 분석하여야 한다. (중략) 이 도배지는 한 롤에 얼마이고 도배사 인건비는 얼마이고 부자재 가격은 얼마냐고 물어보고 다른 곳들의 가격과 품목당 비교를 하고, 남는 도배지는 반품하는 조건으로 하며 도배사 인건비는 별도로 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4. 유통구조를 파악하라.: 인터넷을 뒤져 벽지 회사 대리점을 찾아내 직접 방문하고 그곳에서 신뢰할 만한 도배공을 소개받게 되면 비용이 덜 나가게 된다.

     5. 판매자의 입장을 살펴라.: 파견 직원은 실적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흥정이 가능한 때가 있다. 장기 임대매장을 갖고 있지 않고 임시 특별 매장 형태로 들어온 사람들의 경우는 대부분 협상이 가능했다.     


  12) 접대를 받지 말라

   - 내가 제공하는 용역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내가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면 접대가 필요없다.

   - 진심어린 접대는 존경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이득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 지금 네가 침 뱉는 대상이 미래의 너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살아가라.

   - 왜 그렇게 가증스럽게 변하는 것일까? 바로 돈 때문이다. 그러므로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소비생활을 통제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라. 그 길만이 네가 지금 혐오하는 대상으로 변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13) 아내들이여남편부터 변화시켜라

   - 당신 혼자 제아무리 새벽에 일어나 자기 계발과 주식, 부동산, 경매 등을 배운다 할지라도 남편이 변화하지 않고 남편의 도움없이 아내 혼자서 돈을 만들기는 한국의 상황에서 쉬운 것이 아니다.     


  14)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 노력은 멀리한 채 즐길 것 다 즐기고 쓸 것 다 쓰며 살아온 사람들이 가장 즐겨 쓰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인간은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과, 부자들은 위화감 조성하지 말라는 것과,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말들이다.

   - 1979년 마거릿 대처는 (중략) ”노력과 재능으로 성공한 사람이 이 사회를 견인하는 원동력이다. 그런 사람들이 소득이 높다는 이유로 그들을 악덕처럼 매도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고임금 시대인 지금은 당연히 생산성이 높은 사람에게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적게 지불하는 시스템이 될 수밖에 없다. 평등이란 있을 수 없다. 당신이 만일 부자로 잘살고 싶다면 이제 삶의 결과까지 평등하여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 평등은 기회의 평등이 되어야 한다. 결과의 불평등을 인정하고 소득격차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것을 알아라. 

   - 부잣집 자녀는 사회에서 출발할 때 이미 부모의 경제적 사회적 보조를 받는다. 가난한 집 자녀는 그런 것이 없다. 이게 무슨 기회의 평등이란 말이냐.

     내 대답: 맞다. 그러니까ᆞ 자신의 분수를 알고 남들 놀 때 놀지 말고 남들 잘 때 자지 말고 노력하라고 하지 않았는가. 자신의 처지는 가난한 집 자녀인데 노는 것은 부잣집 자녀처럼 놀려고 한다면 자신의 노력과는 상환없이 결과의 평등을 신봉하는 것이다. 부자는 가난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배출되어 왔다는 것도 알지 않는가.

   - 나는 꽤 오랫동안 저소득층 중고생들에게 학원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하였는데 공평한 기회를 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1년 초에 그 사업을 종료하였다. 아무리 발밑에 나무 상자를 넣어 준다고 해도 벽 너머를 보려면 발꿈치를 드는 노력은 하여야 하는데 그것조차 하지 않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1.  너희가 아무리 성실히 열심히 살아가고자 해도 때로는 누군가가 너희에게 저렇게 엉뚱하게 손해를 끼치고도 책임지지 않는 개 같은 경우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요즘 학생들을 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특징은 그 누구도 자신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면 참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별 것 아닌 일에도 극도의 흥분과 분노를 표출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책상 위에 있던 물건을 지나가면서 떨어뜨렸을 때, 물건을 주워놓고 사과까지 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종종 싸움이 일어나거나 교무실로 찾아온다. 지나가다 부딪혔을 때, 상대에게 먼저 사과하기를 요구하다 마찬가지로 싸움이 일어나거나 교무실로 찾아온다. 살면서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손해보지 않고 사는 것이 과연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부모세대로부터 교육받은 것일 수도 있고 요즘 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학생들의 문화일 수도 있지만, 별 것 아닌 일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와 감정을 낭비하는 아이들을 보며 출구없는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그런데 더욱 걱정이 되는 것은, 누군가 자기에게 끼친 손해에 대해서는 분노를 표출하면서도 정작 그것을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상대에게 사과하고 굴복할 것을 종용하다 더 큰 싸움으로 번지거나 선생님과 같은 중재자가 해결해주기를 바랄 뿐, 스스로 이런 사소한 문제조차 해결하는 이성적 방법을 알지 못한다. 살면서 이런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는 이성적인 방법도 배워야 하고 그것을 배우려는 의지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제발, 좀 알았으면 좋겠다. 

2. 어떤 것이 대충 보면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해내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희대의 사기극을 펼치는 이들을 보면 이보다 더 디테일할 수는 없다. '악마의 디테일'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사기꾼이 지닌 능력 중의 하나일 것. 그 사기꾼에게서조차도 우리가 배울 것은, 상대를 완벽히 속일만큼의 디테일을 발휘하기까지. 그가 공들인 시간과 치밀한 노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의 디테일'을 발휘한다면, 더 나은 서비스, 더 나은 교육, 더 나은 맛, 더 나은 품질과 같은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가 사는 삶이 한 발 더 나아가리라. 학교에도 지식보다 '신의 디테일'을 발휘하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그것을 체득하는 과정을 가르친다면, 공부는 못할 수 있어도 적어도 먹고 사는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것이다.

3. 중요한 것은 fuck You라고 내뱉을 수 있는 태도, 즉 당신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려고하는 태도를 두려움 없이 갖고 있는 것이다. :  fuck You Money가 없어서 불의를 보고도 삼킬 때가 종종 있다. '조까 자산'만이라도 축적해 놓으면 정신적 자유로움이라도 얻을 수 있으려나? 그래도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좋은 점은, 불의를 보고 참지 않고 말하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산의 축적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에서 비롯될 수도 있겠지만, 사회 초년생의 어리숙함을 벗고 내가 세상을 알고 나의 일을 알아가면서 주는 '자신감'이 가장 큰 '조까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아는 만큼 말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만큼 말할 수 있다. 참지 않고 말하는 태도를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뿐만 아니라 '지식과 지혜'라는 자산도 있다.

4.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 "아무리 발밑에 나무 상자를 넣어 준다고 해도 벽 너머를 보려면 발꿈치를 드는 노력은 하여야 하는데 그것조차 하지 않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패배주의에 물든 채 사회에 대한 적개심만을 표출하는 학생들이 떠올랐다. 그들은 사는 동네와 아파트로 자신들을 규정지으며 자신은 이미 글렀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학생들은 정말 이미 글렀다. 그 어떤 떡밥을 던져주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유흥과 낮잠에만 빠져 자신을 털끝만큼이라고 건드리면 참지 않겠다는 포즈로 상대를 위협한다. 그것이 교사이건, 친구이건 가리지 않는다. 주어진 조건이 다르다면 '남다른 노력'으로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도. 제발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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