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라운드한 최다 홀의 수, 하루에 달성한 최다 에이지 슈트의 수, 그리고 1년에 라운드한 최다 홀의 수는 얼마나 될까?
골퍼들이 세운 이 부문의 기록을 보면 초인적 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인이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의지와 체력 및 실력 등이 최적의 상태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현한 것이리라.
이에 대하여 관련 뉴스(서창우, http://jtbcgolf.joins.com/news/news_view.asp?ns1=25306&news_type=15, 2014.12.22, jtbc)를 바탕으로 그 이색 기록의 내용을 소개한다.
하루에 라운드한 최다 홀의 수는 몇 홀이나 될까?
로브 제임스(캐나다)는 2004년 캐나다 에드먼턴에 있는 빅토리아GC(9홀, 3002야드)에서 하루에 47라운드를 조금 넘긴 851홀을 돌파하였다.
하루에 달성한 최다 에이지 슈트(age shoot)의 수는 몇 회나 될까? 에이지 슈트는 골퍼가 나이 이하의 타수를 치는 것을 말한다.
봅 커즈(73세, 미국)는 2012년 알라바마주 오크스GC에서 하루에 총 9라운드를 했는데, 첫 5라운드에서 70-68-68-67-69타를 쳤고, 마지막 2라운드에서 70-69타를 기록했다.
1년에 라운드한 최다 홀의 수는 몇 홀이나 될까?
크리스 아담(캐나다)은 2012년 무려 1만 4,625홀을 돌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사람은 미혼임이 확실하다.”고 추측했다.
이틀간 라운드한 최다 국가의 수는 몇 개국이나 될까?
캐스퍼 데 벌프(벨기에)와 알랙산더 하트카이트(벨기에)는 2013년 이틀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CC를 비롯하여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의 골프장을 거쳐 벨기에 다메GC에서 라운드를 소화해 냄으로써 8개국 돌파라는 초인적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