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웃음)
“즐거워서 웃는 때가 있지만, 웃기 때문에 즐거워지는 때가 있다.” - 틱 낫 한 -
미소와 웃음의 힘은 강력하다. 해맑은 아기의 미소를 보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진다. 웃음은 그 자체로 나와 다른 사람까지 기분을 좋게 만든다.
웃음이 많은 사람이 있고 웃음이 적은 사람이 있다. 물론 웃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인생이 힘들어서, 우울해서, 아픔이 있어서 등 각자의 이유로 미소를 잃어간다.
그런데 힘들고 우울할수록 더 밝고 씩씩하게 살아보자. 의식적으로 미소 짓고 웃자. 설령 그게 거짓 웃음이라 하더라도 괜찮다.
1. 가짜가 진짜가 된다.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을 수 없다며 침울해하고 슬픔에 빠진다. 즐겁지 않은 데 즐거운 척하는 것이 자기기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웃음의 힘은 생각보다 더 강하다. 실제로 즐겁지 않아도 웃고 미소 짓다 보면 진짜로 즐거워진다.
초점이 머무르면 몰입하게 된다. 침울하고 슬픈 감정에 초점을 두면 더 슬퍼진다. 기분 좋은 감정에 초점을 두면 실제로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을 전환하고 싶다면 감정의 초점을 전환해야 한다. 안 좋은 감정에 머무르지 말고 좋은 감정에 머물러야 한다. 웃고 미소짓는 시간이 많을수록 긍정적인 감정에 머무는 시간도 많아진다.
“가짜 웃음이면 어떠냐, 가짜를 진짜로 만들면 되잖아?”
억지로 웃는 것이 바보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억지로라도 웃으며 웃음을 습관화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할 수 있다. 회의적인 태도로 침울해하기 보다 차라리 억지로라도 웃으며 긍정적으로 인생을 돌파해나가는 것이 더 전략적이고 효과적이다. 이래서 웃든, 저래서 웃든, 웃는 것은 결국 좋다. 웃어서 좋고, 좋아서 또 웃게 된다.
억지로 미소를 짓다 보면 입만 웃는 경우가 생긴다. 눈웃음도 짓고, 밝고 감사한 마음도 가지며 진짜 웃음을 지어보자. 안 좋은 감정들은 좀 놓아 주고 사소한 행복들을 찾고 정말 기뻐해보자.
2. 웃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것
웃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도파민, 엔돌핀 및 세로토닌 등이다. 또 웃음은 코티솔과 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은 감소시킨다.
우리는 언제나 문제를 겪는다. 고난을 극복하려면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적절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수시로 발생하는, 필연적이기도 한 인생의 문제들에 감정적으로 지배당하고 좌절한다면 인생은 더욱 힘들어진다.
“인생에게 미소 지으면 인생이 우리에게 미소를 짓는다.”
인생은 내 나름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선 인생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있어야 인생이 있고, 내가 인지해야만 인생이 있다. 따라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인생은 오직 나를 통해야 하고, 내가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소는 나와 다른사람들을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만든다. 웃고 미소 짓자.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됐을 때 그것이 얼마나 강력한 장점이자 무기가 될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