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서울행 ktx를 탔다. 다시 고향으로 가는 나는, 또 다른 여행지로 떠나는 마음이었다. 그곳에서 어떤 여행을 하게 될지 궁금했다. 인생은 여행지에서 일상을 채워나가는 것의 반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행자의 마음으로 떠난다.
강릉에서 마지막 날은 강릉에 처음 오던 날처럼 비가 왔다. 하지만 그날처럼 두렵지 않았다.
제각기 떨어져 있는 순간을 모아 현재를 만듭니다. 책, 영화, 사진, 노래, 문구, 도시를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