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
뇌를 분석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생기면서 기존에 인문학적 상상력에 의존하던 것이 과학적으로 설명되고 있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선택은 뇌과학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지를 밝히고, 나아가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생각하고 정리해 보았다.
'관점'이라는 말에는 방향이 없다. 하지만 '나의 관점'이라고 하면 나를 시작점으로 다른 곳을 향하는 방향성이 있다. 반대로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나'라고 하면 타인을 시작점으로 나를 향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현재의 관점에서 역사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지질시대를 구분하기도, 역사시대를 구분하기도 한다. 또 미래를 예측하기도 한다. 반대는 어떨까? 먼 미래의 인류가 현 인류를 바라볼 때, 그들에게는 고대 인류 중 하나일 현 인류를 어떻게 평가할까? 역사야 우리가 기록할 것이니 해석은 그들이 할지언정 있는 사실은 남길 수 있는 것인데 생물적 종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평가할까? 이것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고 유전적으로 우리와 연결돼 있는 것이라는 점이 다르다. 그렇다면 현재의 인류가 미래의 인류를 어느 정도 예측하고 방향을 정할 수 있겠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형질은 사고력과 판단력, 즉 합리적 선택을 하는 능력일 것이다. 그것을 현 인류인 우리부터 실천한다면 우리가 진화된 인류의 조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