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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취를 스스로 칭찬하기

by 코난의 서재

�오늘의 문장

“스스로를 칭찬할 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의 칭찬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 랄프 왈도 에머슨


“정말 잘했어!”
아이에게 그렇게 말한 적 있나요?
그런데 그보다 먼저,
내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해본 적은 있었을까요?

학습 코칭을 하다 보면,
아이보다 먼저 ‘자신에게 인색한 어른들’을 마주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스스로에게 칭찬을 참 아껴요.
늘 “더 잘할 수 있었는데…”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하죠.

그런 어른 앞에서 아이는
자기 성취를 기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하루 10문제 풀기로 한 걸 지켜낸 너, 참 멋지다.”
“오늘 공부할 때 집중하려고 애쓴 거, 내가 다 봤어.”
이렇게 아이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인정해 주는 말,
그보다 더 좋은 코칭은 없습니다.

ChatGPT Image 2025년 4월 13일 오후 01_36_10.jpg

아이에게 칭찬을 잘 해주고 싶다면,
먼저 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작은 성취에 기뻐할 줄 아는 아이는
자신의 성장을 놓치지 않고 발견할 줄 압니다.
그리고 결국, 그런 아이가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힘을 갖게 됩니다.


오늘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잘 버텨냈다고 칭찬해.”

당신의 그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일 아이의 공부에 빛이 됩니다.


� 한 문장으로, 아이의 자발적 공부를 돕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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