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냥 슬퍼하지 않아도 될 일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청춘을 걷고 있는 우리는 단언컨대 좋은 것만 받아들일 수는 없다. 삶의 많은 영역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랑과 이별 안에서도 반드시 아픔이 있기 마련이다. 아픔 안에는 불행 중 다행이게도 성장이라는 말이 함께 따라온다. 아픈 만큼 그 안에서 달라지게 하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고, 훗날 보면 달라져있는 "나"가 남을 것이니 성장통이려니 하고 조금은 그 시간을 견디고 넘겨보는 연습을 해보자. 그 힘든 시간을 겪고 나면 그 끝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삶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가 바뀔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