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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통찰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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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co Oct 12. 2022

행복이란?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행복을 찾아서

더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사는 세상의 여러분께.


기술 발전의 궁극적 지향점은 더 나은 삶, “행복을 찾아서” 라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현실에서 행복이란 마치 요정과 같은 동화 속에서나 나타날 법한 이야기다.

행복은 권력, 돈, 건강, 성공 등 다양한 수백 가지의 이름으로 존재한다.

역설적이게도, 기술의 발전될수록 인류의 행복 지수는 떨어져 간다.

인간을 위해 발전했는데, 삶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져 간다. 인류는 왜 행복을 못 누리는지에 관해 알아보자.

불행의 첫 시작은 르상티망이다.

쉽게 말해, 타인과의 비교, 시기심, 자랑 등 다양한 복잡한 감정들을 르상티망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는 르상티망 때문이다. 자신이 지닌 소유물의 값어치가 자신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라는 착각을 한다. 물론 명품과, 일반 제품의 질 적인 차이가 분명 존재한다.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태도 중에 하나를 예로 들자면, 본인이 금전적 여유가 없어 명품을 구매 못 한다고 해서, 명품을 사는 사람을 돈 낭비한다라는 단순한 시기심에 비난을 하지 말라는 말이다. 또한 금전적 여유가 되어 그것을 가진 사람은, 명품이 없는 사람을 돈 없는 사람이다라고 무시하는 마음 자체를 없애라는 말이다.

인간은 고유한 유일무이한 존재다. 왜 남과 비교를 하며 스스로 힘든 길을 걷냐는 말이다.

물건을 구매함에 있어 나를 위한 투자가 아닌 다른 이의 시선을 생각하여 구매하는 것

은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옆집 자동차 종류가 뭔가를 묻는 것과 같다. 상대방이 무엇을 타든 실상, 본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말이다. 과감하게 이런 나쁜 태도를 버리는 연습을 하길 권한다.

두 번째는 인간 본연의 탐욕이다. 가진 자일수록 더 욕심이 많다.

끝없는 욕심, 그 정점이 돈이지 싶다. 돈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물질적 의미에서 돈은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

동물과 인류의 차이는 허구를 믿는 능력에 있다.

돈이란 종이는 가치가 없는데, 그것에 가치를 부과해 믿는다.

가령, 원숭이에게 만원을 주고 바나나 다섯 개와 교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돈이란 양날의 검과 같다.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맞으나, 과하면 독버섯이 된다.

여기선 불교에서 주장하는 중도의 길 즉, 과유불급을 강조한다. 물론 돈이 있어야 최소한의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렇다고 죽어서 가지고 못 갈 재화를, 사람들은 왜 미친 듯이 모으냐 이 말이다.

마지막으로, 행복은 내면에 있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이는 것처럼, 행복도 스스로의 믿음이다.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지금 당장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하루만 있으면 알게 될 것이며,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자는 고아원을 방문해보면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의 인류는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

하나, 소유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니, 가진 것의 소중함을 모르지 싶다.

솔본은의 말을 인용하면, 마지막까지 행복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가 하였으나,

저자의 생각에 행복은 미래도 아닌,

지금 숨 쉬고 있는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인생을 즐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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