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한 감정이 들 때면 밖으로 뛰쳐나와야 한다
반드시
얼마 전 히트 쳤던 드라마가 있다. '해방 일지'
요즘 나의 해방 일지란 무엇인가? 바로 지금이다, 아이를 남편에게 맡겨놓고 글쓰기 수업을 듣다니 너무 행복하다. 예전에는 내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줄 몰랐는데 지금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 내가 재충전 시간을 가지면 아이와 남편에게 더 잘해주는 거 같다. 그렇다 육아에도 쉼이 필요하다. 강추,,,,!!!!!
아이랑 있을 때면 즐겁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너무 지친다. 요즘 너무 더워서일까? 약간의 번아웃이 와서일까? 왜인지 모르게 우울한 감정들이 나를 휘몰아쳤다. 그래서 나를 환기시키기 위해 밖으로 더 나오려고 한다. 나를 위해 시간을 쓰고 글을 쓰며 나에 대해서 돌이켜 생각해보는 시간이 좋다. 울적한 감정이 들 때는 집에서 바로 뛰쳐나와야 한다. 내가 숨이 쉬어져야 다른 가족들도 행복하다. 우울의 가면 앞에 숨어 있지 않기를. 육아맘들 파이팅!
집에 가면 또 시작이다! 다시 잘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