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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아로마테라피 - 마음 건강 1

인생 즐기는 내가 챔피언

by 깜미쌤

공자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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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어떤 일이든 즐기는 사람이 장땡이라는 말씀이지요.


우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즐기며 살 수 있는 걸까요?


최근에 재미있게 챙겨보는 TV프로그램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드라마 '정년이', 하나는 무용수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예요.


'정년이'에는 허영서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국극에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에요.

늘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지요.

주인공 정년이가 "너만의 고미걸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하니 허영서가 이렇게 묻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는 건데? 매번 불안해 죽겠는데 어떻게 즐길 수가 있어?"

그러게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삶을 즐길 수 있는 걸까요?


저는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자 최호종 무용수님의 인터뷰에서 나름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최호종 무용수님은 남들보다 늦은 고3 때 무용을 시작했다고 해요.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수분이 나오지 않을 만큼 연습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지요. 미친 듯이 연습하던 어느 날. 그는 큰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춤은 행복하기 위해 춰야겠구나."라고요. 생각을 바꾼 후 춤이 잘 춰졌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 후 곧바로 유명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공연 무대를 보다 보면 '잘'하는 사람이 많지만 유독 마음을 빼앗는 사람이 있지요. 자신의 춤, 노래, 연기에 빠져들어 즐기는 사람을 보면 우리도 그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하지요.

초점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둔다면 그 과정을 조금은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즐기다 보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점차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생기겠지요? 혹여 결과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스스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다독여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잘 못해도 스스로 질책하며 감정을 무겁게 만들지 말고, 조금 더 가벼워집시다. 한 번 더 웃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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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인사이트카드 중 (저자- 제니퍼제퍼리/그림-카렌오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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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향기를 맡으며 나에게 말해볼까요?

'나는 내 인생을 즐기는 챔피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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