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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 n Money in New York Oct 20. 2022

미술투자로 부자되기_ ART NYC 가 시작되기까지

모든 일의 시작은 불만과 의문 그리고 계속되는 실패에 있었다.





뉴욕 웨스트 햄튼에 있는 개인 컬렉터의 아트 컬렉션




이 이야기의 시작은 15년 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나는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미술계에서 일하면서 갤러리를 오픈했다 문 닫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어린 나이에 사업자를 세 번이나 내었으니 경험도 적은 편은 아니다 싶다. 물론, 성공의 경험이 아니라는 점이 이 모든 여정의 시작이자 이유이다. 그동안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도 하고 외국 작가를 프로모션 하기도 했으며 제법 비싸고 큰 작품을 인맥도 없이 팔기도 했다. 그러나 언제나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1년에 100권이 넘는 책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술시장과 경제, 철학, 과학 모든 분야에 기본 이상의 소양을 쌓았던 것은 물론이고 미술시장에서 내 갤러리가 힘든 이유에 대해서도 아주 잘 파악하고 있었다. 자이언트 머니가 전 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전반적인 미술시장의 구조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하듯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것에는 환멸을 느꼈다. 사정이 그러하니 중 소 갤러리는 돈은 없지만 절실한 작가들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고 어중간하게 이름이 난 것도 아닌 그렇다고 신인도 아닌 작가들은 늘 갤러리가 나쁘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것은 갤러리와 작가의 당연한 애증관계로 여겨졌다. 미술시장이 호황인 시기에는 미술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 비어있는 자신의 오피스텔에다 갑자기 갤러리를  차려 작가를 모집하고 지인들에게 작품을 판매했고 그 기회마저 잡고 싶은 멋모르는 작가들은 그들을 ‘관장님’이라 부르며 따랐다. 그 갤러리는 당연히 1년을 못 버티고 조용히 사라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의 초점 없는 광활한 노력은 어딘지 모르게 자꾸 흩어지고 있었다.



짜 쯩 난 다




 과정 속에서 나의 미국 진출은 이미 준비되고 있었는데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은  짜증나는 환경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였다. 먼저, 여행을 떠났다. 뉴욕으로..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도 일을 했다. 아기 돌잔치에 사진을 찍어주는 아르바이트와 민박집에 블로그를 만들어 주는 아주 전문적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단순노동은 아닌 일을 찾아 소소한 용돈벌이로 여행에 보태 썼고 그것을 통해 여행객이 아닌 뉴욕에서 실제 사는 사람들과 만날  있었다. 물론, 그들이 나와 결이 같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초기 정착을   있을까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미국을 가려면 비자를 받아야 했다. 흔히 예술가 비자, 천재 비자라고 불리는 outstanding 비자를 신청할 수가 있었는데  비자는 스폰서가 필요했다. 스폰서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한국에 있는 많은 분들이 ‘그거 조심해야 라고 말했다. 스폰서는 계약하는 회사를 일컫는 말인데 연예인 스폰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오해를 하는  같았다.  O-1 비자도 일종의 취업비자인데 주변에 미국에 취업하는 사람들도 흔치 않은 데에다  카테고리는 미국에서도 흔하지 않았기에 물어볼 곳도 도움을 청할 곳도 없었다. 변호사만 고용을 하면  되는 것인  알았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스폰서 회사를 찾아 계약하고 스스로를 입증할 능력을 갖추고 자료를 찾아 만들고 자료를 번역하는 일까지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물론, 돈을 많이 쓰면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


주변 미술계 사람들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말하고 기대했다. 내가 무언가를 해서 자신들의 작품을 팔아주고 마케팅해주기를 말이다. 나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  같았다. 어떤 작품이 좋은 작품인지 어떤 작가가 좋은 작가인지는 그때도 알았었던  같다. 하지만 예전에는 정말 몰랐다. 어떻게 작품을 홍보하고 팔아야 할지를.. 물론 아주 많은 예산이 있다면 모든 것을 쉽게   있었겠지만 그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이었고 기존의 방식대로 갤러리를 오픈해서 전시를 하고 오프닝 파티를   ‘축하합니다소리를 듣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결과도 없는 고요 속의 외침과도 같은 일이었다.


뉴욕에서  년을 지낸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원 공부를 마쳤다. 그리고 조용히 다시 뉴욕으로 돌아갔다.  모든 여정에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지만 기존에 없는 방식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미술계 사람들의 포지션과 지역별 이해관계들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대체  다들 실제 미술판에서는 아무 권력도 능력도 없는 교수나 평론가와 같은 사람들을 우상화하고 의존하려고 하는지무지해서다. 어떻게 그들을 도와야 할까?



사각형을 그린다. 그리고 모서리에 중요한 포인트들을 적고 모든 목표가 중앙으로 향하도록 설정한다.

Artist team,

Communication,

budget,

collaboration !!

이것이 ART NYC의 설립 목적과 목표 그리고 비전이다.





먼저, 충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자산을 투자하고 좋은 컬렉션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그동안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며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중에 하나가 3년 전 시작한 <Youtube channel @Artist TV - 미술투자로 부자 되기 ​>이다. 이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지식은 해박 하지만 미술시장에 대해서는 무지한 전문가, 그리고 미술을 좋아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미술 애호가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기존의 갤러리 방식을 탈피해서 더 효과적이게 작품을 알리기 위해 아주 많은 전시장을 가져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 온라인에서 가상 전시를 열고 작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래에 갖게 될 메타버스 갤러리를 위해 미리 투자를 해 두었다. 오프라인에서는 한 두 개의 전시장이 아닌 아주 많은 수십 개 어쩌면 수백 개도 가능한 이해관계가 겹치지 않고 상생이 가능한 업체와 협업을 하는 전략을 구상했다. 협업의 좋은 파트너가 되기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먼저 필요한것을 무료로 조건없이 제공해주고 이윤이 생기면 나누어 갖는다. 이것은 반드시 이윤창출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 중 하나가 항공사 라운지인데 현재 논의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의 성장과 발전을 도와주는 아티스트 팀이다.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이해하려는 한마디로 자신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 한다. 갤러리가 한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에서 출발하면 그 작가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


미술투자로 부자 되기는 이렇게 시작된 ART NYC​라는 미술투자 회사를 기반으로 한다. 이 회사가 이루어야 할 목표들을 사각형 네 꼭짓점에서 시작해 지금은 흐릿하게 비어있지만 중앙을 향해 점점 색을 채워 완성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과정을 공유하며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 사분면을 선명하게 색칠해 나가는 과정 말이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기반으로 하되 영상에서는 나눌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하여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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