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서 자꾸 실수하는 건 내가 불편한 사람이기 때문이야.
말을 할 때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하자.
내 머릿속에 있는 무수히 많은 말을 의미심장하게 하나의 단어로 함축해서 표현하면 상대의 귀에는 추상어로 들린다.
뭐지? 이 무례함은 상황을 보고 말을 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는구나. '
한번 더 생각하지 않고, 급히 생각하고 판단하고 바로 말로 튀어나온다. 그래서 행동도 급할 때가 많다.
말을 조금은 내가 먼저 생각을 하고 해 보자.
나는 잘 가르쳐 주고 성장시켜 줬다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뿌듯하게 마감했을지 몰라도 상대는 ' 아, 내일 회사 가기 싫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적어도 내일 다시 나올 수 있게 말하는 것도 우리에겐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