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새로운 글을 준비하며♡

비가 오는 날^^

제가 운영하는 다독다독 독서모임에서 도서관 탐방을 다녀오느라 글이 늦었네요~

[책과 함께 거니는 집]을 마무리하며 어떻게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아이들과 책과 함께 했던 기억들을 소환하며 저는 추억을 새록새록 더듬어 보는 시간이어서 행복했습니다.

전 책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혹 이 책이 제 자랑으로 여겨지신다면 양해하여 주시고 좋은 글만 받아들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새로운 책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곳을 독서와 어떻게 연계하면 좋을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오늘 전주의 도서관 3곳을 방문했는데 그야말로 환상적인 감동이 밀려왔어요.

제 전공이 건축공학이기에 건축물과 연계한 기록들도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제가 다음 주 수술이 있어서 한 주간 쉬고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