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은 '몸에 좋은 음식'이다.
우리들은 마음이 메말라 사막이 되어 하루하루 버티고 견디며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사회라는 각박한 곳에서 물질보다 더 힘든 것은 정신의 빈곤입니다. 정신의 빈곤이 무서운 것은 힘든 상황을 이겨낼 '의지' 마저 무너뜨리는 독버섯이기 때문입니다. 내면이 건강하지 않으면 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립니다. 생각이 가난하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물질에 자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자산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긍정 자산'입니다.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를 겪은 후 원상태로 돌아오는 능력을 말합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비밀'의 저나 조앤 보리센코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3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고 둘째, 그럼에도 감사할 것을 찾으며 셋째, 스트레스를 풀 현실적 해결책을 찾는 다는 것입니다.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정서가 필요하며,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자기 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나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정서가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 의 후반부에 매우 인상 깊은 장면이 나오는데, 같은 시간을 불평과 짜증이 아닌 감사와 긍정으로 살아보니 모든 것이 달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행복이 찾아 온 것이죠. 우리도 이제 마음 찌꺼기를 안경 렌즈 닦듯 긍정으로 닦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의 영화 속 주인공처럼...
긍정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힘이 있고, 기회라는 녀석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이 있습니다. 마음의 힘은 무한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에너지를 만들듯, 긍정은 마음에 영양분을 주는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