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10.03
갑자기 추워졌어.
이젠 아침에 눈을 떠도 여전히 밤이야.
우리는 밤에 나와서 해가 뜨는 시간에 마주하고 해가 질 때 헤어지자.
갑자기 어느새 피어있는 가을꽃처럼
원래부터 줄곧 있던 것 같은 그 꽃들처럼
모든 것은 느닷없이 찾아오고
말도 없이 홀연 사라지겠지.
필름으로 담은 사진과 글을 모아 책을 만드는 꿈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