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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un 21. 2024

미리캔버스 디자인 허브 기여자되기

미디허 1기의 성공적인 마무리 

이번 6월 한 달 동안은 정말 미디허로 인하여 재밌고 바쁘게 보낸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을 모집하고 그들에게 최대한 쉽게 알려주고자 동영상을 찍고, 또 열심히 하게 하기 위해서 독려하는 등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쉼 없이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또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고,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주제가 무엇이 되든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 그룹에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을 느꼈다. 혼자 신나게 만들며 만족하던 때와는 다르게 여러 명과 함께 하니 효율적인 것을 더 강조하게 되었다. 


이왕이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알려드리려고 노력했다. 공동 리더분과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하니 그것 또한 효율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기수로 연결을 하게 되고, 기존에 하던 분들은 챌린지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번 일을 시작하니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느낌이다. 그리고 참가자분들이 재밌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 내가 만든 것이 승인이 되고 승인 개수가 늘어나고, 몇 주가 지나니 소소하지만 수익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수익도 인형 눈알 붙이기처럼 소소하게 9원 11원 이렇게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가 만든 요소가 쌓이고, 판매 금액도 점점 올라간다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남편도 함께 하고 있는데, 우리가 만약 60세 70세까지 매일 이것을 빠지지 않고 한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 상상하며 이야기해 보았다. 


나이가 들어서 부부가 공통된 취미를 갖는다는 것, 거기에다가 수익화까지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해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요즘 들어 정말 잘한 일 중에 하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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