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수용하는 자세

받아들이는 마음과 그렇지 않은 마음

by 엄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좋은 모습으로만 비추고 싶어 한다.

글을 쓰는 나 조차도 좋지 않은 모습보다는 상대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런데 한치의 허물과 오점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자신의 성격에서 모든 100%의 부분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연 누가 있을까. 그건 분명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현재와 스스로를 부정하며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누군가에게 자신의 모습이 밉보이거나 자신의 흠을 누군가에게 드러낸다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수치심이라는 감정이 생겨나고 그 수치심은 때로는 상대방에게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부정하기 위해 방어기제가 되어 자신을 스스로 숨겨버린다.

"마치 그렇지 않은 사람이었던 것처럼".

그건 본인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미 자신은 그런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였기 때문에 상대방은 당신에 대해서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이미 가지게 되었다.


자신은 이미 그런 사람이란 부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제가 언제요?

"그쪽이 그러셨잖아요 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행동은 자신의 행동을 감싸주기 밖에 하지 못하는

발전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기도 하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순간의 실수를 고개 숙여 반성했을 때에 비로소 사람들은 더 내게 가까이 와주고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그 속에서 자신 스스로도 진심으로 인정하고 그 상황 속에서 더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하며

성장하기도 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자신을 스스로 속이고 인정하지 못할 때에 사람은 그 속에서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한다.


"순간의 수치심은 나를 방어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수치심은 나를 또 망가트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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