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은 뭘까?
티 샷으로 볼을 한 번에 홀인시키는 것으로 다른 말로는 에이스(Ace)라고도 한다.
보통 파3 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파 4 홀에서도 한 번에 넣으면 홀인원, 다른 말로는 '더블 이글(Double eagle)'이라 한다.
우리 부부가 건강을 위해 함께 시작한 운동이 골프이다. 골프 장비 마련이라든가 필드에 나가서 라운딩 하는 비용이 제법 든다고 해서 6년 전에 시작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하는 운동이다 보니 자세도 정확하지 않고 비거리에서도 젊은 사람들에 비해 적게 나간다. 하지만 운동신경을 살려 정확도를 높이고 퍼팅을 잘하면 즐겁게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필드에 나가는 것보다 스크린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용도 적게 들고 충분히 운동 효과도 있어 퇴근 후에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한다.
오늘은 최고의 난이도가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 아내의 티샷이 깃대를 향해 날아갔다.
홀인원!
얼떨떨하다.
정확히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골프공
시끄러운 팡파레 음악과 프렌즈스크린 대표님의 축하를 받는다.
아내는 별 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그냥 기쁘다. 상금은 못 받지만 성취감은 최고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언제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