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옛 직장 동료들과 2박 3일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해마다 여행을 같이 다니는데 코로나19 전에는 동유럽과 호주 뉴질랜드도 여행했는데 이번에는 가까운 제주도였다.
제주도 출신 동료가 있어 토속음식점과 여행지도 카니발을 타고 속속들이 잘 다녔다고 했다. 오는 날 마중 나갔더니 한 손에 레드향 한 박스를 들고 버스에서 내렸다. 집에 와서 박스를 뜯어보니 정말 큰 레드향이었다. 아기 얼굴 크기만 하다.
제주도 농부들도 대단하다. 이런 귤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드향이라 안 먹어도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침이 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