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습관으로 만들면 뇌에 '고속도로'가 뚫린다
최근에 책을 읽다가 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뇌 기능의 향상이었는데요. 모기 겐이치로의 '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에서는 독서가 어떻게 뇌 기능을 향상시켜주는지 과학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바로 재미있는 책, 즉 오감을 활용하고 감동을 느끼는 책을 읽으면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해요. 바로 소설이 그런류의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고전 문학은 재미도 재미지만, 그 안에 검증된 감동까지 갖추고 있잖아요. 그런 도파민을 한번 느끼기 시작하면,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시간이 점차 쌓이게 되면 뇌 기능의 향상까지 덤으로 기대해 볼 수 있게 되는 거구요.
그러고 보면, 독서를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발견해야 해요. 하지만 각자의 상황이나 흥미에 에 따라 선호하는 책이 다 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리스트로 접근하는 방식은 초보 독서가에세 추천할만하지 않아요. 역시나 아이들에게도 적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필독서를 선정해서 읽히는 것은 옳지 않은 방식이에요. 상황에 따라 어떤 내용의 책인지 소개하는 리뷰를 참고해서, 자신에게 맞을 것 같은 책들을 스스로 골라 읽는 것으로 시작해야해요. 도파민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 자신에게 호기심 혹은 위로등을 위해 필요하거나 설렘을 자극하는 그런 재미있는 책들이 결국 당신의 독서 습관을 만들고, 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지금도 열심히 문학을 읽고 있는데요. 제가 선정한 2월의 책,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입니다.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 은근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나쓰메 소세키만의 절제된 표현과 감각이 물씬 느껴지는 책인데요. 다음주에는 책리뷰로 다시 만나뵐게요!!
책을 읽으면 창의력이 자극되고, 감동을 느끼거나 설레고 흥분되기도 하는데, 이는 뇌 속에 도파민이라는 신경물질이 분비되어 신경세포 간 신경전달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때 뇌의 오감이 극도로 활성화되고 동시에 도파민을 대량으로 분포한다.
도파민 분비는 쾌감을 수반하기 때문에 이를 한번 경험한 사람은 계속해서 쾌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즉, 책을 읽으면 감동을 느끼고, 지식과 정보를 얻는 쾌감을 느끼면 우리 뇌에선 새로운 지식에 대한 욕구를 강화하는 신경회로가 강화되고 독서를 통한 도파민 분비로 독서 습관이 생기는 것이다. 이를 '강화학습'이라 하는 데 이 회로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강화된다.~
강화학습을 반복하여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면 '뇌의 용령이 확장된다'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뇌의 정보처리는 신경세포 간 신경전갈회로(시냅스)라는 연결 회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시냅스의 연결로 뇌의 용량이 늘어난다.
독서 습관으로 만들어진 도로는 언어를 관장하는 전두전야와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전두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 두 곳을 연결하는 도로가 고속도로가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전두전야와 전두엽 간의 흐름이 원활해짐으로써 뇌의 작용이 보다 활발해지고,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다.-P24
<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 모기 겐이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