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 방문부터 전문의 referral까지
우리나라는 아프면 전문의를 쉽게 찾아갈 수 있지만,
호주는 전문의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GP(일반의사)의 referral(의뢰)이 필요하다.
호주에서는 아프면 우선 GP(일반의사)를 찾아가게 되고,
GP가 전문의를 보아야 한다고 판단할 경우 referral를 해 주게 된다.
이때 병원은 지정해 주고, 병원에서 직접 전화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나는 응급실에서 인플루엔자 A와 심낭염 진단을 받아(지난 화 참고)
GP에 방문하여 차후 경과를 추적해야 한다고 해서,
캔버라의 유일한 한인 의사가 있는 (영사관 정보 목록에 있다)
Gininderra Medical Centre의 Dr John Wonjun Paek 선생님께 예약을 잡았다.
GP를 방문하니, pericarditis의 진단과 경과 관찰에 필요한 heart scan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referral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전문의에게 referral이 되었고,
인플루엔자 A 합병증으로 urgent(긴급) referral을 받아 2주 뒤로 전문의 예약이 잡혔다.
전문의는 North Canberra Hospital 내부에 위치한 사립 병원의 전문의로 지정되어
2주만에 다시 North Canberra Hospital에 방문하여
Calvary Clinic이라는 사립 병원에서 heart scan을 받게 되었다.
(North Canberra Hospital은 국립인데, Calvary Clinic은 사립이다.)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평소에 좋아하던 헬스와 유도는 2주 뒤부터 가능하다고 하셔서
근손실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2주간의 인플루엔자와의 혈투가 끝났다.
여름인 국가에서 겨울인 국가를 갈 때는
적응할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자.
그것이 돈을 아끼는 길이다.
응급실 A$1000, GP 방문 + 전문의 A$1000
각각 해서 인플루엔자 하나로만 A$2000을 태웠다.
물론 보험사에 claim이 가능하다.
보험사에 claim하기 위해서는 invoice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고,
이때 payment를 증명할 수 있는 invoice를 받는 게 핵심이다.
아니면 보험사에서 이메일로 빠꾸를 먹이고,
다시 invoice를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