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투자 심화: 계좌별 투자 전략
현재 기준, 내가 만 60세에 정년은퇴한다고 가정하면
- 국민연금 월 34만 원
- 직역연금 월 180만 원
- 미국 개별주식 배당금 월 120만 원
- 개인연금 월 6만 원
매월 총 34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상승 예상분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아주 보수적으로 계산한 금액이다.
그러나 연금 적자 전환이니 고갈이니 흉흉한 미래에 마음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앞으로 물가 상승이 어떻게 될지, 노후에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지, 무엇보다 내가 몇 살까지 살게 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무지는 불안을 부른다.
그렇다면 최대한 보수적으로 ‘확실한 수익’을 계산하여 불안을 줄여보자!
<계산 방법>
1. 5년 동안 1억 원을 모아 추가 납입 전혀 없이 배당만 재투자하는 것으로 정한다.
2. 보수적으로 세후 연 4% 월배당이 연평균 5% 상승하고, 주가도 5% 상승하는 것으로 예상한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현재로부터 25년 후, 즉 5년 동안 모은 1억 원을 20년 간 배당‘만’ 재투자했을 때 만 60세 정년퇴직 시점 연간 배당금은 아래와 같다.
연 2,161만 원 = 월 180만 원.
애걔, 이것밖에 안 된다고?
라고 생각하셨는가?
투자 원금인 1억 원 기준 무려 연 21% 수익률이다!
그럼 마찬가지로 추가 불입 없이 배당만 재투자했을 시 35년 후, 45년 후, 55년 후 결과는 어떨까?
35년 후 연 5,202만 = 월 433만 (연 52%)
45년 후 연 12,523만 = 월 1,043만 (연 125%)
55년 후 연 30,146만 = 월 2,512만 (연 300%)
월 180만 원 달성 후 10년만 더 기다리면 만 70세에 연 5천만 원 넘는 연금을 받을 수 있다.
2년에 한 번 원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37년 장기 투자하여 매년 코카콜라 배당금으로 원금의 83%를 받는다는 워렌 버핏이 멀리 있지 않다.
단 하나의 선택으로 복리의 마법이 미친 듯이 내 돈을 굴려준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산이 불어나 오래 살수록 이득이다.
아니, 내가 죽어도 돈은 영원히 불어나게 된다.
이래서 하루라도 더 빨리 투자하라고 하나 보다.
내가 스무 살에 딱 1억 원만 가지고 있었어도 영원히 더 투자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부모님들이 아이들 이름으로 20년, 30년 차곡차곡 지수 ETF에 투자해 주시는 것이 정말 현명하고 부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우리에게는 부모님이 모아주신 주식 통장은 없지만, 우리 모두 어른이니까 이제부터 시작하면 된다.
오늘이 나와 여러분의 가장 젊은 날이니까!
그래서 나는 내 집 마련과 연금 마련 중에 연금을 먼저 선택하기로 했다.
내가 가진 ‘시간’이라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죽을 때까지 팔지 않아도 생기는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싶기 때문이다.
5년에 1억이면 1년에 2천만 원, 매월 166만 원을 투입해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른 황금알을 낳는 ‘1억이라는 이름의 거위’를 키울 것이다.
새로 모을 1억 외에도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여러분과 공유해 본다.
돈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 없는 우리가 됩시다!
<투자 포트폴리오: 월 468만 원 = 연 5,616만 원>
1. 저축: 월 100만 원 = 연 1,200만 원
- 청년도약계좌 70만 원
- 청년주택드림청약 25만 원
- 기타 연금 및 상조회 5만 원
2. 투자: 월 368만 원 = 4,416만 원
2.1. 연금저축펀드 월 50만 원
- SCHD 25만 원
- QQQ 25만 원
2.2. 개인형 IRP 월 25만 원
- TIGER TDF2045 8만 원 (S&P500 6.3만 원 + 국내 채권 1.7만 원)
- KIWOOM 미국고배당&AI테크 17만 원 (미국고배당 12만 원 + 미국AI테크 5만 원 / 자동 리밸런싱)
2.3. 중개형 ISA 월 85만 원
- PLUS 고배당주
- SOL 코리아고배당
- 국내 개별 고배당주
2.4. 주식 수익 및 추가 수입 재투자 월 208만 원 = 연 2,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