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혼자서 깨닫기가 필요하다.

by 창수

유아기, 청소년기에는 어른들로부터 옳은 말을 많이 듣습니다.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상황에 따라서 행동을 상황에 맞춰서 해야 한다.’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한다.’


누구나 자라면서 들어온 말입니다. 나쁜 말은 없습니다. 부모님, 선생님, 주변 웃어른 등 아이가 올바른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 말입니다.

20대 초반까지도 종종 듣기도 하죠. 아직 사회에 나와서 활동하기 전이기 때문이고, 주변에서 보기에는 아직도 어린아이로 보이기 때문이죠. 그럼,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어떻게 될까요?


저만 봐도 부모님께서 교정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면 주변의 옳은 말은 듣지 못한 지 8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옳은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뒤에서 흉보는 경우가 많죠.


‘못 배워 먹었네.’
‘눈치가 너무 없는데.’
‘어릴 때 교육을 잘못 받았네.’


많이 순화해서 표현했지만,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이야기를 당사자가 없는데도 말하죠. 나만 모르고 다 아는 나의 큰 문제점이죠. 하지만 아무도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정말 친한 사이라도 사이가 틀어질 각오를 하고 이야기합니다. 왜 이렇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성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까요?


이렇게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인’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성인은 더 이상 교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는 자존감, 자신감, 행동, 언어활동, 건강 등 다양한 부분을 주변에서 지켜주고 교정해 줍니다. 또, 교정이 되기 때문에 방향을 잡아주고 옳은 이야기를 많이 해줍니다.

하지만 머리가 커진 20대 중반(개인적으로 완전한 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부터는 위 모든 것을 지키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 합니다.

자존감과 자신감, 건강을 지키고, 행동과 언어활동을 교정을 혼자서 해야하는 것이죠. 그렇지 못하면 주변에서 소심하게 보고, 못 배워 먹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행동과 말을 스스로 교정하고 깨닫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성인이라면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를 교정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혹시, 주변에서 옳은 말을 해주는 친구나 어른이 있으신가요? 정말 행운입니다. 나를 돌아보는 것이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옳은 말은 듣기 거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돌아보고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keyword
이전 03화혼자라고 느껴지는 게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