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과정을 보면 성장한 우리를 볼 수 있다.

by 창수

많은 사람이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말, 걸음마, 학업, 취업, 사업 등 결과적으로 성공했는가 실패했는가를 따집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기성세대는 성공적인 결과를 많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30대가 된 저도 마찬가지로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자라왔습니다. 그런데 성공적인 결과는 그 결과까지 오는 과정이 있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결과들은 회사나 학교 과제가 아니라면 스스로가 만든 것입니다. 유아기 말을 하거나 걸음마를 때는 것, 학업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 누구나 알아주는 사업가가 되는 것 모두 말이죠. 하지만 대중은 그 결과까지 과정을 알지는 못합니다. 그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가까운 사람만이 알 뿐입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결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쳐서 왔는데, 결과는 ‘실패’인 상황이죠. 그럼, 사람들은 결과에 대해 조롱, 연민의 말을 합니다. 그 결과까지 오는데 했던 모든 과정이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모르고 말이죠. 어쩌면 실패한 결과도 또 다른 성공한 결과를 위한 과정일 겁니다.


그래서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오로지 나 자신만이 이 고통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변 사람의 조언을 들을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딱 한 사람은 언제나 그 과정에서 함께합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내 생각에 동조해 주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래서 과정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죠.


나라는 존재와 함께 나는 과정이라는 인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중간에 생기는 성공한 결과, 실패한 결과 모두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함께 뚫고 가는 동반자는 ‘나’ 자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과정 중에 내 자존감을 깎을 수도 지킬 수도 있는 사람은 항상 나와 함께하는 사람인 ‘나’인 것이죠. 그러니 과정 중 나를 비난하고, 자책하기보다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행동을 교정하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나와 함께하는 사람인 ‘나’에게 심어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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