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배우는 다이어트 팁 3 - 타바타 그리고 스마트한 운동법
원활한 신체리듬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최소 30분, 주 3회이상 땀이 나도록 운동 하는 것이 좋다고 많은 전문가분들이 이야기 하시지요. 그러나 우리의 대답은! "정말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고강도 운동의 힘
이럴 때 시간없다 핑계를 무색하게 할 운동법이 있더라고요. 그것은 바로 타!바!타 운동.
20초 운동 10초 휴식으로 스쿼드, 버피스텝, 플랭크, 싯업 등의 약 3-5개의 동작을 3-5세트 반복하는 운동인데요, 30초 운동이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니더라고요. 단지 몇분 했을 뿐인데 땀이 줄줄 나고 숨이 헥헥 거리는 운동효과가 나타 나더랍니다.
타바타는 요가매트 하나랑 타바타 타이머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인터넷에서 타바타를 검색하거나, 앱스토어에서 타바타를 검색하면 다양한 타바타 티칭 영상과 타이머를 찾을 수 있어요. 대부분 로그인 없이도 볼 수 있고, 앱도 무료이니깐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잘 활용해 보세요.
단 타바타 운동 전엔 가능하다면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바른 자세를 배워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끔 잘못된 자세로 허리가 아프거나 엉뚱한 근육에 힘이 들어가곤 하거든요. 그게 어렵다면 동영상 트레이닝 강좌를 보면서 큰 거울로 자신의 자세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20초 운동이니깐 짧은 시간에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내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려 한다는 생각으로! 10초 휴식도 충분히 활용해 호흡을 가다듬어 주시는것도 잊으면 안되요. 놀란 근육에 휴식이 없으면 젖산이 누적되어 근육 피로도가 크게 증가하니깐요.
나에게 맞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의 비율 정하기!
유산소와 근력운동은 밸런스!를 늘 염두하셔야 합니다. 생존본능이 강한 지방은 근육의 글리코겐을 빼서 지방으로 전환하여 비상시의 에너지를 비축하는 본능이 강해서, 일상적으로 먹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어떤 형태로든 비만이 올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매일 지방은 태우고 근육은 더하는 운동은 생존을 위해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참 이번에야 안 사실! 뱃살은 윗몸일으키기로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방의 소모는 몸 전체를 통해서 소모되면서 쉬운 부분부터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지, 특정 부위를 운동한다고 그 부위가 빠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개인 PT를 해 주시던 트레이너분께서는 '뱃살을 보다 빨리 빼려면 차라리 허벅지 운동을 하라'는 조언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허벅지가 근육이 많은 신체부위기 때문에 허벅지 운동을 하면 그만큼 칼로리 소모가 크기 때문에 뱃살이 빠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한가지 더, 우리 몸은 나이에 따라 식습관에 따라 지방과 근육의 비율이 아주 유동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성분 측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20대에는 근육도 많고 지방도 많은 체형이었는데, 40대가 되면서는 지방은 그대로 정상범위이지만 근육은 상당히 모자라 경도 비만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따라서 유산소도 적절히 해야 하지만, 근력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것이지요. 근육도 많고 지방도 많은 분들이라면 달리기나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을 더 많이 해야하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 시 운동에 대한 정보들은 혼돈을 줄 만큼 차고 넘치는데요. 다 차치하고 단순히 본다면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질좋은 삶을 살기위함이 궁극적 목적이며, 주기적 운동과 적절한 섭취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운동하고 인기있는 다이어트법을 따라하기 보단, 보다 스마트하게 내 몸을 알고 매일 대화하여 나에게 맞는 것을 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모두 건강한 삶을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