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떤 느낌일까
손을 내밀다
그만 거둔다
만지면 사라질까
겁이 나
눈에만 담기엔
아쉬워
가슴에 새긴다
솜사탕 같던
하얀 꽃이
날이 저물면
빨갛게 물든
너의 볼 같아
어여쁜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오늘도 나는
이렇게 바라본다
저 하늘의
구름 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