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디폴트로 기억해놔야할 내용 '하나님은 어떤 분?'

하나님께서는 배우자를 예비해주시는 걸까? 아닐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비해주시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그럼 아닌 경우는 배우자가 없는, 독신으로 살아가라고 예비해주시지 않는 걸까?     

독신의 은사를 받아서 연애나 배우자,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명만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그렇겠지만,

아닐 경우라고 말하는 건, 예비해주시는 게 아닐 뿐이지,

‘배우자가 없어서 붙여주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다.     

예비해주시지 않을 경우는 ‘라이브’로 가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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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살아계시니까!          

우선 이걸 이해하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알아야 한다.

여러분이 아는 하나님은 어떤 분?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사는 엄격하게 하시고 죄를 지으면 심판만 하시는 분?

예수님을 보내시고 성령을 주시는 분?     

사람의 입장에서 천지를 창조한 신의 존재를 다 알 수 없지만,

성경에 의하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여러 동물들과 식물들을 만드셨고 사람도 아담만 만드신 게 아니라 하와도 만드셨다.     

우리가 자연물을 둘러봐도 똑같이 생긴 식물류나 동물류가 없고 사람 또한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있어도 가족이 아닌 이상 똑같이 생긴 사람은 없다.     

한 부모에게 쌍둥이가 태어났어도 전혀 다른 성격의 아이들이 되는 것처럼,

이 세상의 어떤 종류든 ‘다양성’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만든 것들은 다양해서 가짓수도 많지만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또한 악한 영이 사람의 생각에 비집고 들어갔을 때 생각과 마음, 행동을 얽매여있게 하고 고여 있게 하는 반면에

하나님은 새로움을 추구하신다.     

우리는 여기서 ‘주님이 다양함을 추구하시고 자유로우시며 새로우시고 얽매여있지 않으신다’는 특성을 디폴트로 기억저장을 해놔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