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우주의 법칙
#혼자 걷는 길은 없다_ 영혼의 동반자들과 함께
혼자 걷는 길은 없다. 당신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여행을 하든 과거에 그 길을 걸었던 모든 사람, 현재 걷고 있는 모든 사람이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당신과 함께 한다. 당신은 그 모두와 함께 걷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같은 파동끼리 연결되기 때문이다. 우주 안에서는 어떤 에너지도 사라짐 없이 보존된다. p76
밤 9시가 되면 호흡 명상에 들어가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가까워지면 자리를 잡고 결가부좌를 하고 스님께서 울리는 싱잉볼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싱잉볼 울림은 들을 수는 없다. 단지 스님과 도반들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에너지로 느낄 뿐이다. 각자 다른 곳에서 명상을 하고 있지만, 시공간을 초월해 정신적으로 함께 연결되어 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연결 통로는, 내가 앉아 있는 이 순간, 동일한 파동으로 연결되어 도반들과 함께 앉아서 명상하고 있다. 그 시간만큼은 내면의 나를 온전히 바라보게 된다.
약속된 9시에 명상을 시작하면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고 있든 관계없이 멈춰서 명상을 한다. 자신의 수행 시간에 맞게 조절한다. 5분이든 한 시간이든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하면 된다.
염불 하는 것도 그렇다. 염주를 잡고 진언을 소리 내 외우는 것도 시공간에 에너지가 흐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항상 내 곁에 있기에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듯이 나 자신도 모르는 연결 통로를 통해 미래 나의 존재와 나의 일에 연결되어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