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예순, 성덕이 되었습니다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무슨 말이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지만, 제 마음을 담아서 표현할 적절한 문장이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저 감사드린다는 말씀으로 밖에요.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고 그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것이 책이 되고, 결국 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시는 가운데 저의 삶에 대해 가장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살면서 제 생애 또 하나의 신비로운 느낌을 경험하게 된 요즘이었습니다.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는 것이 마치 오래 간직했던 일기장을 펼쳐 보이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설렘과 기쁨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걱정과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을까, 공감받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지요. 하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책을 대해 주시는 분들을 뵙고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책 나눔 글과 도착 소식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또 독자분들께 어떤 문장으로 기억에 남기게 될지, 어떤 순간이 위로가 될 수 있을지. 한 문장이라도 가슴속 남는 글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책을 쓸 때는 혼자였지만, 독자분들과 마음을 나누게 되니 ‘함께’라는 느낌이 들어 더없이 행복합니다. 축하해 주시고 마음을 표시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말씀드립니다. 혹여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글이 있더라도 저의 부족함이라 여겨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책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