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진심이 보이는 시기
1. 기준이 높은 리더
기준이 높은 리더와 일을 할 때 그 리더가 가진 진심이 그 때는 보이지 않고 답답하고, 힘들고, 왜 이정도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리더를 욕하기도 하고, 퇴사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한마디로 진상이었죠.
2. 리더의 진심이 보일 때
그런데 그런 리더의 진심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내가 성장했음을 알게 되었을 때'가 그 때더군요. 졸업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내가 처음의 그 자리에 머물이 않고 성장했구나 하고 깨달았을 때 내 리더의 진심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리더의 기준 높음으로 인해 내가 일하는 습관의 기본기가 다져지고, 이 것이 내 커리어와 나의 성장으로 연결된다는 것을요.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님의 심정이 이해 되는 것처럼, 내 시야가 그만큼 커졌을 때 리더의 진심이 보이더군요.
3.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기
돌이켜보면 특히 신입사원과 주니어 때 만나는 리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 내 주변 동료와 고객의 관점, 회사와 리더의 전략을 알게 해주는 분들이거든요. 부서 내에서 만나는 리더를 내가 선택할 순 없지만, 내가 가까이 할 수 있는 선배를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잘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선배도 필요하지만 일에 대해서는 기준이 높은 선배에게 물어보고 그 선배와 많은 대화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이거든요.
4. 하나님은 어떤가
날 힘들게 하는 하나님.
그래도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나님의 기준은 변한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내 시야가 넒어지면 그 기준이 이해되기 시작할 거거든요.
저도 아직 배워나가는 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