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빅데이터 6

생체신호

1. 생체신호 (Vital Sign)

 - 살아있다는 신호 혹은 매우 중요한 신호 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짐

 - 생명체의 생존 여부를 알려주는 신호 라는 의미

 - 인체의 생체 현상을 다양한 센서의 침습적 또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측정한 신호

2. 생체신호의 특성

 - 신호의 크기가 매우 작음 (밀리볼트에서 마이크로볼트 등) 

  : 증폭되고 노이즈가 제거된 뒤에 모니터로 볼 수 있음.

 - 발생기전이 복잡

  : 혈압이 떨어졌을 때 원인이 심장 기능의 감소인지, 혈액량 감소인지, 혈관의 이완 때문인지 원인을 찾기 쉽지 않음. 

 -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음. 

  : 혈압계가 눌리면 정확한 측정이 안됨. 전기소작기 사용시 부정맥으로 인식되기도 함 

3. 심전도 (electcocardigraphy, ECG)

 - 일반적으로 부정맥 및 심근 경색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임. 

 - 전기적 변화를 기록하는 장치, 전기적 자극이 제대로 전도되지 않거나 순서대로 전도되지 않으면 수축 기능에 이상을 가져오게 됨. 

 - 3극 심전도.(왼쪽 상지, 오른쪽 상지, 왼쪽 하지, 세 개의 전극을 붙여서 감시, 중환자실 혹은 수술실에서)

 - 표준 12유도 심전도.(사지 전극 4개와 흉부 전극 6개를 붙여서 측정, 건강검진이나 수술전 검사시 사용)

4. 혈압 (Blood Pressure, BP)

 - 혈압은 혈관을 흐르는 혈액이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임. 

 - 가장 높은 압력인 수축기압과 가장 낮은 압력인 이완기압이 반복해서 나타남. 

 - 상완에 22-24cm 정도 길이의 커프를 감고 압력을 가했다가 서서히 풀면서 소리를 듣거나 진동의 변화를 자동으로 측정

 - 반복적인 측정이 가능하여 환자 감시가 가능하지만, 너무 잦은 측정은 측정 부위의 통증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음. 주의

 - 심혈관계가 불안정하여 지속적인 혈압감시가 필요한 경우에는 침습적 동맥압을 측정.

 - 환자의 불편함과 비용이 야기됨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을 권장함.

5. 호흡

 - 환자의 가슴과 배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 

 - 자발 호흡의 경우 1분당 15-20회가 적당

 - 심전도로도 가능 

 - 호기시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우, 호흡뿐만 아니라 고타산혈증, 무기폐 등 환자의 이상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고가의 장비이므로 부담이 있음.

 

6. 체온

 - 체온 유지

 - 떨림이 증가하고 땀 생산이 감소할 수 있음. (증상 체온)

 - 깨어 있는 환자에게서는 구강, 고막, 겨드랑이 체온을 측정

 - 수술 환자에게는 방광 내 체온계, 중심정맥 카테터 온도계, 식도 온도계 등을 사용

7. 맥박 산소 포화도

 - 동맥혈 속의 산소화 정도를 보여주는 장치

 - 손가락에 부착하는 센서에서 두 가지 파장의 빛을 손가락에 투과시켜 산소화/비산소화 헤모글로빈의 비율에 따라 각각 빛이 투과되는 정도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하여 측정

 - 정상치는 95 에서 100, 90이하면 치료가 필요한 저산소증

 - 산소 투여 후에도 90이하라면 삽관을 통한 인공환기나 ECMO 사용을 고려해야 함. 

 - 맥박수 측정도 가능 (심전도의 대안으로 사용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