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to Vienna, 준비 과정 2

짐 정리와 구글지도 매핑

by 그냥 하자

Ⅰ. 짐 정리 Part.

*참고로 이 부분은 전적으로 아내가 정리한 블로그 글에서 준비물품들을 가져와서 내가 코멘트를 단 것들임을 밝힌다.


[식료품류]

1. 조미료·양념 : 참치액젓, 간장, 치킨스톡, 튜브형 고추장, 고춧가루, 육수팩

→ 고추장은 최고의 식품이다. 그리고 참치액젓과 간장을 챙겨서 김치찌개를 만들어준 아내에게 경의를 표한다.


2. 라면류·즉석조리식품 : 라면 4개,비빔면 4개,카레 4개,짜장 4개

→ 라면은 없어서는 안된다. 한인마트에서 구매할 순 있지만 가격이 꽤 비싸다. 캐리어 공감을 감안하여 최대한 챙기면 좋을 듯.


3. 곡류·곡물가공품 : 둥이 이유식용 한국쌀, 오트밀 소량


4. 둥이 이유식 : 맘마밀 6개월 이유식 1개, 오트밀과 사과푸룬, 산골이유식 7개월용 한우채소묽은죽. 그리고 기내에서 신청한 아기 이유식들.

→ 이유식류는 굳이? 현지에서 오히려 더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5. 둥이 분유 및 관련 물품 : 800g x 6 (1단계 3개, 2단계 3개), 젖병 6개, 젖병솔, 젖병세제, 텀블러 2개, 휴대용 분유 히팅기, 일회용 분유팩, 유산균&비타민D, 실리콘팩(분유 중탕용), 비닐팩&지퍼백, 실리콘 약병

→ 특히나 휴대용 분유 히팅기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우리가 가져온건 1세대 제품인데, 2세대 제품은 더 좋다고 한다.


6. 기타 유아 식기류 : 빨대컵, 숟가락, 실리콘 턱받이, 실리콘 스페츌라, 계량저울, 찜기, 큐브, 실리콘그릇, 닌자쵸퍼, 큐브 보관통, 도마, 보온통, 채칼


[아기 용품]

1. 아기 의류 및 침구 : 내복류 8개, 외출복 6개, 수면조끼, 모자, 양말, 가디건(외투), 블랭킷 4~5개, 거즈손수건 30개, 엠보손수건 10개, 타올 3개, 턱받이 10개, 기저귀 1박스(추가구매), 유모차라이너

→ 적당히 챙겨온 것 같다. 다만, 현지 기상 정보를 준비 당시 체크했을 때는 분명 가을 날씨였는데, 도착해서 초반 일주일은 한여름이었다. 결국 조금 덥긴 했는데 그 덕에 유럽의 여름 그 잡채를 경험했으니, 불만은 없다.


2. 아기 위생·건강·목욕용품 : 유아소독티슈 3개, 손소독티슈 1개, 니트릴 장갑, 비닐팩, 지퍼백, 유아세제, 젖병세제, 빨래망, 기저귀가방, 온습도계, 손톱깎이, 트리머, 기저귀매트, 샴푸바쓰, 로션, 스틱밤(보습용), 아기용 칫솔(구매 예정), 아기용 치약(구매 예정), 휴대용 유모차, 휴대용 범보의자

→ 둥이는 첫 치아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 현지에서 칫솔과 치약을 구매했다.


3. 아기 장난감·교육·생활보조 : 튤립, 토순이, 전화기 모양 토끼, 치발기(여러개), 고리, 책 3권, 곰돌이 조명, 홈캠

→ 휴대용 선풍기를 챙겨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환절기여서 다용도로 써먹었을 텐데.


[부모 용품]

1. 성인 의류 및 신발 : 상의 3~5벌, 하의 3벌(공연용 1벌 포함), 잠옷 1벌, 운동복 2벌, 운동화, 크록스, 깔끔하고 편한 신발, 외투 1벌, 선글라스, 홈 슬리퍼

→ 공연을 보기 위한 의상을 챙겨온 것은 잘 한 것 같다. 나는 그냥 가죽잠바로 퉁쳤지만 아내는 원피스를 잘 챙겨왔다. 무지크페라인의 공연에 참석한 현지 노부부들은 정말 시대극 영화의 조연 정도 되는 것처럼, 아니 노년층이 아닌 젊은 세대도 한껏 맵시를 뽐낸 의상을 입고 오는 경우가 꽤 많았다.


2. 세면·뷰티·헬스케어 : 샴푸, 로션, 바디워시, 폼클렌징, 클렌징워터, 스킨(면세), 크림, 눈썹칼, 면도기, 치실, 마데카솔, 생리대, 치약(구매), 칫솔(구매), 화장솜(구매), 바디샤워볼(구매)


[의약품 및 건강관리 용품]

1. 상비약·비상용품 : 두니 해열제, 비판텐, 설사약, 콧물약, 알러지약, 감기약(4일치), 안연고, 베아로반, 혈관종약, 토하고설사약(3일치), 두드러기약(3일치), 비염알러지약, 염증점안액, 진통제(애드빌, 타이레놀), 지사제, 소화제, 밴드, 감기약, 체온계, 파스, 스팟패치, 비타민, 유산균, 마스크 5매


[생활/여행 편의품/전자기기]

1. 휴대용유모차, 충전기, 셀카봉, 돗자리, 보조배터리, 우산, 블루투스 스피커, 멀티탭, 에어랩, 고데기, 충전잭, 이어폰, 휴대용 전기포트

→ 중요한 것 중에 빼놓고 온 것이 유모차 방풍커버였다. 이건 한 여름이 아닌 이상, 아니 사실 한 여름이라 하더라도 비오는 날 필요할 수 있으니 필수인데 놓친 항목이다. 결국 현지에서 구매했다. 멀티탭은 아주 유용한 품목 중 하나이다. 장기체류자이며,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입맛에 맞게 세팅하기에는 필수템이다. 아, 그리고 에어랩에서 가장 기본 구성품인 드라이어를 안 가져온게 아쉬웠다. 다른 것들은 챙겨왔는데 그건 출발 전날 사용하고 뽑아놨다가 안 챙겼던 것 같다.


[문서/금융]

1. 여권,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공연 표 프린트, 환전 400유로, 트래블월렛 각자 500유로


[현지 구매]

1. 화장솜, 바디 샤워볼, 쌀, 소고기(이유식용), 애호박, 청경채, 오이, 두니 기저귀, 두니 물티슈, 두니 칫솔, 두니 치약, 고무장갑


[기내 준비품]

1. 급식 및 수유 용품 : 분유 5번 먹일 양(저장팩, 젖병 활용), 보온병 2개, 휴대용 분유 히팅기, 쪽쪽이, 턱받이 4장


2. 위생 및 의료 : 기저귀 10장, 물티슈, 손소독티슈, 유아 소독티슈, 기저귀매트, 손수건 15장(거즈 10장, 엠보 5장), 체온계


3. 의류 및 보온 : 여벌옷 1개, 가디건, 블랭킷 2개, 베시넷용 매트, 아기띠

→ 아기띠(우리는 힙시트 아기띠)는 필수 중에 필수다. 기내에서든 현지에서든. 특히 기내에서 얼굴을 찡그리기만 해도 우리는 바로 일어나 안아줬다. 민폐 승객이 될 순 없기에.


4. 장난감 및 보조용품 : 핸드폰 모양 토끼, 치발기 3종, 고리 모두, 집게

→ 이륙과 착륙시에 급격한 기압차로 통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쪽쪽이를 물려주거나 분유를 그 시점에 먹여주면 좋다. 다만, 분유 시간대를 임의로 조절할 수가 없기에 치발기/쪽쪽이를 적극 활용하는게 나은 것 같다.


5. 불필요 또는 비추천 항목 : 빨대컵, 떡뻥, 젖병세정제, 젖병솔


이렇게 차곡차곡 짐들을 모아서 잘 집어 넣으면, 아래 정도의 사이즈로 정리가 된다.

(*23인치 캐리어 2개. 10인치 캐리어 1개. 보스턴백 2개. 백팩 2개. 핸드백 1개.


캐리어들은 위탁수하물로 보내고, 키플링 가방은 유모차 아래 수납, 나는 백팩을 메고, 보스턴백 2개를 어깨에 걸쳤다. 아내는 둥이를 힙시트 아기띠에 안고 유모차를 끈다. 그래도 실상 저걸 다 한꺼번에 들고 이동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차에서 내려서 카운터로 이동할 때도 공항 짐카트에 싣기 전까지만 들면 되고,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도 또 작은 면세카트에 실어서 다니면 되기 때문이다.

20250916_195755.jpg



Ⅱ. 예상 방문 장소 Part. 구글 지도에 공유 항목으로 아내와 같이 ― 나 80%, 아내 20% ― 정리했다.


우선 대략적으로 크게 지도를 보면 아래와 같다.

스크린샷 2025-09-27 002336.png 전체 맵핑 구역

시내에 포커싱해서 보면 아래와 같다.

스크린샷 2025-09-27 002445.png 시내 및 숙소 인근


저장 리스트를 AI로 분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행 12일차에 일부 수정된 항목들이 있다.)

1. 카페: 21곳

2. 식당: 24곳

3. 관광명소/박물관/역사유적: 34곳

4. 공원·하이킹·전망대: 11곳

5. 생활상점·마트·식료품점·약국 등: 12곳

*실제 조금 더 있는데, AI 집계에서 누락 된 것은 필라테스, 실내 이벤트, 숙소, 버스정류장, 임시휴업 등


각각의 전체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물론, 전체를 다 방문할 순 없을 것이나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


카페 (Cafe)

Café Museum, kaffemik, 법원구내 카페, Café Ritter, Café Kafka, CAFE WORTNER, Café Goldegg, Café Rüdigerhof, Café Jelinek, 카페 스펠, 카페 데멜, Café Hawelka, 카페 첸트랄, Vollpension, Crème de la Crème, Café WORTNER, Café Savoy, L'Amour du Pain, Café Savoy, MaMaLiPa Coffee & Babylounge, Starbucks


식당 (Restaurant)

Glacis Beisl, Gasthaus Grünauer, Gmoa Keller, Kaiserwalzer 2.0, Schikaneder, Laolao, Gasthaus Quell, Weinstube Josefstadt, Gasthaus Wolf, SIXTA, Gumpendorfer Stube, Sparky's unlimited Bar & Grill, Öfferl, Chuanfu Restaurant, Beavers Pub, Ayurveda Naturkost, Zum alten Fassl, An's Kitchen Karlsplatz, Le’s, Hiroko-san, FERHAT DÖNER, Dim-Sum Restaurant Chinazentrum, Reinthaler's Beisl, Kim's, Das Lokal im Hof


관광명소/역사유적/박물관 (Sightseeing/Museum)

Johann Strauss Museum, Museumsplatz (Fashion Week), 중앙묘지, House of Music, Beethoven’s Grave, 레오폴트 미술관, 벨베데레 궁전, 빈 박물관 모차르트 아파트, 오스트리아 의회의사당, 호프부르크 왕궁, 성 베드로 성당, Ferstel Passage, Spanish Riding School, 페스트조일레, Wiener Minoritenkirche, 헬덴 광장, Fillgraderstiege, Imperial Treasury, Imperial Carriage Museum Vienna, 무제움스크바르티어, Museum of Applied Arts, 빈 음악협회, 빈 분리파 전시관, Das MuTh, Vienna Museum of Science & Technology, 빈 미술사 박물관, Kinderärztin Rue14, Haus des Meeres, Schönbrunn Zoo, 빈 자연사 박물관, Marionettentheater Schloss Schönbrunn, 쇤브룬궁, Sigmund Freud Park, Looshaus


공원(및 자연, 산책로, 전망대) (Park/Nature/Trail/Viewpoint)

Prater Hauptallee, Stadtwanderweg 9, Planquadratpark, Stadtpark, 왕궁정원, 도나우 타워, Sigmund Freud Park, Action Wien, Schikaneder, Falkensteiner Stüberl, Naschmarkt


기타 상점, 시장(마트, 식품, 잡화점, 약국)

BIPA, Apotheke zum Einhorn, Schönbrunner Str. 32(숙소), Lili Markt, Billa, Sino Asiashop, CHOO Foodstore, Kim's, Ayruveda Naturkost, Julius Meinl am Graben, Vibe Pilates, studio naranjo


숙소를 고르던 제일 처음부터 고려했던 것은 둥이를 위한 소아과 병원과 약국의 유무였다. 그래서 이미 숙소 근처엔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확인이 되었고, 그 다음 왕궁, 카를 성당 등 관광명소와 카페 첸트랄, 카페 데멜 등 유명한 카페 위주로 저장했다. 그러다가 중앙묘지, 어린이 박물관 등 점차 범위를 넓혔고, 결혼기념일을 위한 루프탑 카페, 아내 필라테스 교실, 혹시나 갈 수 있을지 몰라 찾아본 재즈바, 숨은 동네 맛집 등등 대략 130개 정도의 장소를 저장하고 출발했던 것 같다. 지금 시점(현지시각 2025.9.28 22:59)에 136개가 등록되어 있다.


계획 짤 때는 욕심을 좀 부렸지만 지금은 굳이 여러군데 갈 생각은 없다. Cafe Jelinek에서만 죽치고 앉아 있어도 좋을 거 같고, 너무 많은 박물관/미술관을 가려고 욕심 부리기 보다 미술사/자연사 박물관 2개만 돌려도, 아니 알베르티나하고 벨베데레까지만 넣어도 차고 넘칠 것 같다. 이렇게 정리하고 스터디 하는 것을 여행 출발 직전 까지 하고, 드디어 빈으로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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