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사람이 재미에 도전하기
세상은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재미있게 살아야 어른이 되어서도 즐겁다. 거센 풍파도 힘든 싸움이지만 무풍지대는 삶의 의욕마저도 상실하게 만든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잘 놀아야 잘 자란다고 잘 노는 아이가 머리도 좋다. 그런 의미에서 내 인생은 회색지대다. 세련되지 않은 회색에 시골보다 더 시골스러운 재미없는 도시다. 웃음으로 하루를 평가한다면 무표정에 가깝다. 이제 웃음을 시도해 본다.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내 삶의 재미를 찾아 기억들을 끄집어낸다.
오래전 교습소를 운영할 때였다. 지도점검을 나오신 교육청 담당자가
"저~ 소화기는 어디 있습니까?"
나는 초보 원장이라 정말 졸아서 전화수화기를 가리키며
" 여기 있는데요?"
담당자: 어이가 없어서 빤히 쳐다 봄.
나는 그가 가고 난 후에야 사태 파악을 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