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먹는 양을 줄이고 있다. 되도록 적게 먹고 여러번 씹으려 노력한다. 크고 질긴 음식일수록 천천히 꼭꼭 씹는다.
지난 과거지만 명치에 걸려 도무지 소화되지 않는 일들이 있다. 거북스럽게 배가 불러있는 느낌이다. 어떤 것들은 오랜시간 사라지지않고 속에 머물러 통증을 유발하거나 분해가 느려서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
이미 벌어져 뱉을 수 없다면 씹고 씹고 또 곱씹어보자. 잘게 부셔져 걸러지다가 필요한 부분은 원동력이 되고 찌꺼기는 배출되서 사라지겠지. 딱딱하고 덩어리가 큰 아픔일수록 잘근잘근 씹어 삼켜야지.
물론, 시간이야말로 효과좋은 천연 소화제가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