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외(內外) (이동윤)
[하루 한 詩 - 123] 사랑~♡ 그게 뭔데~?
내가
네
밖(外)이면
너는
내
안(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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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이라는 말은
아내의 다른 이름이고
‘바깥사람’이라는 말은
남편의 또 다른 이름이다.
‘내외(內外)하다’라는 말은
‘얼굴 마주 대하기를 피하다’라는 뜻인데
내외(內外)가 부부(夫婦)의 다른 말로
쓰이는 이유를 모르겠다.
부부는 얼굴 대하기를 피해야
평화가 찾아온다는 뜻인가?
안과 밖이 다른 공간이고
남편이 남의 편이 되는 세상~!
서로 다른 영역을 지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안과 밖을 하나로 통합하여
내외(內外)를 완성하는 비법~!
이래도 저래도
너는
내
안(內)이고 밖(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