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詩 - 176] 사랑~♡ 그게 뭔데~?
아무리 봐도 돈보다 사람이 작다. 사람은 값이 싸다. 귀한 물건은 많고, 귀한 사람은 적다.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니다. 돈보다 더 흔해서, 돈은 아무도 버리지 않지만 사람은 쉽게 버린다. 마음도 돈으로 표현하고, 사람도 돈으로 값을 매겨서 사고판다. 싸면 사고 비싸면 안 산다. 싸게 샀다고 좋아도 하고, 비싸게 샀다고 후회하기도 한다. 사람은 그렇게, 사고파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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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라 하면
최고의 시기를 말함인데
황금을 숭배하는 세상으로
돈이 최고인 세상으로 바뀌었다.
물질이 최고인 물질만능 시대
돈이 최고인 황금만능 시대
사람이 만물의 영장 시대는
지난 시대처럼 오지 않을 것인가.
지구를 지배하고
가장 흔한 동물이 된
예견된 인류의 비극이다.
흔하면 가치가 떨어지는
철저한 경제법칙의 적용에서
인간도 예외는 없는 세상이다.
인간이 창조한 돈에
인간이 질질 끌려가는 세상이다.
사람의 가치는 무한해
돈으로 매길 수 없다는 생각과
위대한 존엄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