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詩 - 211] 사랑~ 그게 뭔데~?
살아오면서
살아가면서
결핍이란
늘 이 생을 따라다니는 그림자였지.
부족함이란 어쩌면 영원한 환상
멈추어 서서 뒤돌아보며
정말 참회해야 할 일이란
나의
당신의
우리의 가슴안에
사랑이 없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유일한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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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부족한 상황은
무한 욕망의 인간에게는
해결할 수 없는 난제이다.
물질적으로 모자라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신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물질적 결핍을 마음의 풍요로
경제적 가난을 마음의 눈높이로
욕망의 늪에서 사랑의 가슴으로
삶의 만능열쇠~!
사랑만은 놓지 마시길~!
* 이창훈 : 브런치 작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