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용혜원)
[하루 한 詩 - 033] 사랑~♡ 그게 뭔데~?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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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가는 비 오는 날!
그리운 마음이 떠내려가는지
보고픈 마음이 쏟아지는지 모르지만
누군가 생각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
사랑의 목마름 달래줄
그런 빗줄기 있다면
도덕의 옷 벗어던지고
바른생활 아저씨의 삶도 집어던지고
알몸으로 뛰어들어
속에 것 모두 끄집어내어
빗물에 띄워 보내고 싶다.
가슴속에서 풀어내지 못한
사랑을 듬뿍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