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안 예쁜 여자, 안 멋진 남자는 없다.
시간을 들여서 꾸미지 않는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꾸밈노동’이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을 하고 헤어를 만지고 옷을 고르는 행위에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사람을 만났을 때 대충 하고 나온다면 나와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충 입어도 되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중요한 자리에 갈 때 우리는 대충 가지 않는다.
전에 운동하는 데 남녀가 같이 걸어가면서 운동하고 있었다.
난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운동하러 나왔지만 여자는 풀메이컵을 하고 있었다.
아이라이너부터 볼터치까지 모두 다한 상태였다.
옷만 운동복 차림이었다.
늘 후즐근하게 다니는 사람도 있고 늘 멋지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도 존재한다.
외모지상주의라고 비판하지만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한 노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그렇게 꾸미기 싫은 사람들의 시기심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한다.
그러는 사람도 예쁘고 멋진 사람 좋아한다.
나는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보다 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다.
화장하고 예쁜 옷을 입은 내가 참 좋다.
내 친구는 헤어에 신경을 많이 쎴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고데기로 머리를 손질했다.
여행 갈 때도 항상 고데기는 가지고 다녔다.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단장을 하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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