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노동

by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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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안 예쁜 여자, 안 멋진 남자는 없다.

시간을 들여서 꾸미지 않는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꾸밈노동’이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을 하고 헤어를 만지고 옷을 고르는 행위에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사람을 만났을 때 대충 하고 나온다면 나와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충 입어도 되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중요한 자리에 갈 때 우리는 대충 가지 않는다.

전에 운동하는 데 남녀가 같이 걸어가면서 운동하고 있었다.

난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운동하러 나왔지만 여자는 풀메이컵을 하고 있었다.

아이라이너부터 볼터치까지 모두 다한 상태였다.

옷만 운동복 차림이었다.

늘 후즐근하게 다니는 사람도 있고 늘 멋지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도 존재한다.

외모지상주의라고 비판하지만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한 노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그렇게 꾸미기 싫은 사람들의 시기심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한다.

그러는 사람도 예쁘고 멋진 사람 좋아한다.

나는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보다 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다.

화장하고 예쁜 옷을 입은 내가 참 좋다.

내 친구는 헤어에 신경을 많이 쎴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고데기로 머리를 손질했다.

여행 갈 때도 항상 고데기는 가지고 다녔다.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단장을 하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꾸밈노동#화장#외모지상주의#헤어#고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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